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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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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마르뜨? 양재천길? 선유로운? 골목상권 살릴 ‘로컬 브랜드’ 만든다

2022.09.23
speaker
  • 하잉~~
  • 내가 아주 흥미로운 소식을 들고 왔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peaker
  • 머.. 먼데..?
speaker
  • 합마르뜨라고 들어봤어?
  • 오류버들은? 선유로운은?
speaker
  • 합마르뜨? 신조어인가?
  • 다 처음 들어보는데...
speaker
  • 서울시가 이번에
  • 서울 지역 중 5곳을 선정해
  • '로컬 브랜드 상권'으로
  • 키우겠다고 하더라고
  • 내가 말한 그 이름들이 상권 명이야 ㅋㅋ
speaker
  • 헉 진짜??
  • 각각 어떤 지역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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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양재천길!
  • 마포구 합마르뜨!
  • 중구 장충단길!
  • 영등포구 선유로운!
  • 구로구 오류버들!
  • 이렇게 5곳이야 ㅎㅎ
speaker
  • 아하!!!
  • 다섯 지역 모두 다 가본 적 있는데
  • 뭔가 각각의 특색이 되게 다른 느낌이당
  • 어떻게 로컬 브랜드 상권으로 키워나갈지
  • 궁금하고... 기대되고 ....
speaker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는 알고 있는데..
  • 듣고 싶어?!
speaker
  • 웅!!!
  • 그냥 너무나 익숙한 저 지역들이
  • 어떻게 로컬 브랜드가 될지
  • 궁금하다구 ㅠㅠ
speaker
  • 그전에 먼저
  • 이처럼 서울시가 진행하는
  •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사업부터
  • 러프하게 알아보자고!
speaker
  • 넵! 넵! 선생님!
speaker
  •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 '골목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는
  • 캐치프레이즈 아래 서울시가 올해부터
  • 추진 중인 사업으로
  • 시설, 인프라 등 하드웨어부터
  • 콘텐츠 커뮤니티 등 소프트웨어
  • 그리고 소상공인 역량 강화 등을
  • 지원할 예정이래
speaker
  • 지역의 로컬 브랜딩을
  • 0부터 100까지.. 거의 다 도와주는 거네?
speaker
  • 그치그치!!
  • 상권 조성 1년 차인 올해는
  • 5개 상권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 수요를 파악해서
  • 상권별 브랜딩 방향을 정할 거래
speaker
  • 오호!!!!
  • 그래서 5개 상권이 도대체
  •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건데!!!
speaker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크게보기 [서초구]
  • 먼저 양재천길은 인근에
  • 예술의 전당과 국립국악원 등이 있잖아
  • 그 점에서 착안하여
  • 재즈와 클래식이 흐르는
  • 고품격 '살롱 in 양재'로 육성할 거래
speaker
  • 오? 확실히 예술적이다...
  • 그러면 합마르뜨는 도대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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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동아일보]
  • 합마르뜨는 홍대, 디자인 출판지구와
  • 인접해있다는 사실을 살려
  • 크리에이터와 MZ세대가 모이는
  • 힙한 장소가 될 예정이래
speaker
  • 신촌, 홍대랑 가깝다 보니
  • 확실히 젊은 타깃을 노린 것 같넹
speaker
  • 마저마저
  • 장충단길은 태극당, 할머니족발처럼
  • 오래된 가게들이 많자나
  • 그래서 '히스토리컬 시티'로
  • 브랜딩할 예정이래
  • 크게보기 [아파트관리신문]
  • 선유로운은 선유도와 안양천 등이 있으니
  • '선, 여유로운' 컨셉으로 브랜딩하여
  • 자연을 즐길 수 있게
  • 생태교실을 만들 예정이라구
speaker
  • 각 지역마다 브랜딩 방향성이
  • 이렇게까지 다를 수 있다니
  • 너무 신기하다 ...
  • 마지막 오류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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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구로구]
  • 오류버들은 오래된 골목상권이 특징이라
  • 주민들과 상인들의 '정성스러운 일상'으로
  • 상권을 활성화할 예정이래
speaker
  • 우왕.... 기대된다 ...
  • 근데 말이야 갑자기 궁금해진 건데
  • 로컬 브랜딩의 장점이 뭘까?
speaker
  • 가장 큰 장점은
  •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거지!
  • 또한 사람들에게 '지역다움'을
  • 경험시켜줄 수 있어
  • 즉 그들에게 그 지역만의
  •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는 거!
speaker
  • 아! 다채로운 경험하니까 생각났는데
  • 스타벅스 같은 큰 기업들이
  • 로컬 브랜딩이 잘 된 지역에 입점할 때
  • 그 지역에 맞추어 로컬화한다고 그랬어
  • 실제로 스타벅스는 제주도 지점에서만
  • 제주 까망 크림 프라푸치노와 같은
  •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메뉴를 판매하자나
  • 크게보기 [스타벅스 홈페이지]
speaker
  • 맞아! 스타벅스가 로컬화 진짜 잘 하지
  • 비슷한 사례로 에이스 호텔도 있어
speaker
  • ...에이스 호텔??
  • 그게 뭐야??
speaker
  • .. 썰리 설명모드 발동합니다?
  • 에이스 호텔은 로컬 커뮤니티 공간이
  • 되겠다는 목표를 가진 호텔이야
  • 그래서 널찍한 로비에
  • 테이블, 소파를 배치해서
  • 로비를 지역 주민들의
  • 공동작업장으로 만들었대
  • 크게보기 [메종]
speaker
  • 너무 좋은데??
  • 나도 가보고 싶다!!!!
speaker
  • 이뿐만이 아니야
  • 그래서 입지 선정도
  • 접근성이 좋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
  • 이런 곳이 아니라 도심 재생을
  • 지원할 수 있는 낙후된 지역을
  • 찾았다고 하더라고
  • 크게보기 [메종]
speaker
  • 진짜 .. 진짜 신기하다
  • 에이스 호텔.. 목표에 진심이네..
speaker
  • 그치??
  • 게다가 호텔 시설도 로컬화하기 위해
  •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했다고 하더라고!
  • 또 로컬 브랜드로 편의용품을 제공하고
  •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서비스를 제공한대
  • 크게보기 [메종]
  • 완전,, 로컬 그 잡채,,
speaker
  • 킹정합니다 ...
  • 앞서 말해준 5곳의 지역도
  • 로컬 브랜딩 대성공해서
  • 스타벅스, 에이스 호텔 같은 기업도
  • 로컬화하는 지역이 되었음 좋겠당 ㅎㅎ
speaker
  • 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러게
  • 다음 달에는 정해진 브랜딩 컨셉을
  • 반영해서 각 지역의
  •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 플랫폼인 '커뮤니티 공간'이
  • 문 연다고 하니 기다려보자구!
speaker
  • 헉 좋아좋아
  • 우리 문 열면 같이 가보자ㅠㅠ
speaker
  • 아 ~ 당연하지 ~
  • 크게보기 [경향신문]
  • 보니까 각 상권 별로
  • 인스타그램 채널도 운영하고 있더라!
speaker
  • 당장.. 팔로우 간다..
  • 딱 기다려.. 로컬 브랜드..
speaker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임근래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의 말처럼
  • 정말 저 다섯 지역이
  • "지속력과 자생력을 갖춘
  • 서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 있었으면 좋겠다!
speaker
  • 그러게 말이양 ....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서울시가 대표 골목상권마다 지역의 특색 있는 이야기를 입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작업으로 지역 상권 키우기에 나섰다.
  • 따라서 서초구 양재천길, 마포구 합마르뜨, 중구 장충단길, 영등포구 선유로운, 그리고 구로구 오류버들 등 5곳이 지역 색깔을 가진 서울의 대표 상권으로 육성된다. 
  • 암근래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은 "선정된 상권이 지속력과 자생력을 갖춘 서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합마르뜨? 양재천길? 선유로운? 골목상권 살릴 ‘로컬 브랜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