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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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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이 12월에 개장한다고?…온난화만 문제 아니다, 4중고 위기❄

2022.11.29
speaker
  • 야 썰리
  • 너 왜 이번 겨울에는
  • 스키장 간다는 소리 안 하냥?
  • 너 원래 겨울이면 스키장에서 살잖아
speaker
  • 야야....
  • 미안한데 아직 스키장 개장 안 함
  • 평창 지역의 스키장이
  • 이르면 12월 2일에 개장할 전망이래
speaker
  • 엥???
  • 올해는 왜 이렇게 늦게 개장해?
  • 역대급 아니야???
  • 혹시,,,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 기온이 높아져서 그런가...?
speaker
  • 크게보기 픽사베이
  • 우웅 스키장 하면
  • 풍부한 눈과 영하의 날씨가 필수잖아
  • 그런데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 현재까지 영상 기온을 유지하고 있고
  • 눈도 잘 내리지 않는 '눈 가뭄'현상이
  •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하더라구
speaker
  • 겨울철 3~4개월 동안
  • 운영실적을 내야 하는 게 스키장 사업인데...
  • 이렇게 늦어지면 실적에 큰 피해가 있겠어
  • 그럼 인공눈을 만들어서
  • 스키장을 미리 개장할 수는 없는 거야?
speaker
  • 크게보기 연합뉴스
  • 그게 인공눈도 영하 3도 이하로 내려가야
  • 만들 수 있어서
  • 현재로서는 인공눈만으로
  • 스키장을 개장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speaker
  • 진짜 큰일이네
  • 그래서 요즘 문을 닫는 스키장이
  • 점점 늘었던 거구나...
speaker
  • 맞아,,, 전국 스키장은
  • 2005년 18개에서 현재 13개로 줄었다고 해
  • 수도권의 스키장은 딱 두 곳만 남았고..
speaker
  • 10년 전에는 전국 스키장의
  • 슬로프 이용객이 686만 명에 달했는데
  • 이후 줄곧 내림세구나
  • 근데 왜 요즘 사람들이
  • 스키장을 가지 않는 걸까?
speaker
  • 우선,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 젊은 층이 이용하는 스키장 이용객들이
  • 점점 줄고 있다는 게
  •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뽑히나 봐
speaker
  • 크게보기 픽사베이
  • 아 그러게,,, 이전에는 스키장에서
  • 가족단위의 이용객들과
  • 학교의 단체 고객들이 많았는데
  • 아이들의 수가 줄으니
  • 가족단위, 단체 이용객이 줄어들 수밖에
speaker
  • 맞아 그리고 요즘
  • 게임, 해외여행 등 놀거리가 다양해졌고
  • 시간, 비용 측면에서
  • 스키장에 방문하는 것을
  • 부담스러워하는 젊은 층이 많이 늘었다고 해
  • 사실, 나도 이전에는 스키장을 많이 갔지만
  • 요즘에는 스키장에 가기보단
  • 더 효율적인 놀거리를 찾게 되더라고
speaker
  • 크게보기 짱구는 못말려
  • 그치,, 그리고 요즘은 과거보다
  • 개인화가 강해지고
  • 코로나 이후로 단체 활동이 위축되어
  • 스키장에 단체로 방문할 일이
  • 많이 없을 것 같아
speaker
  • 2050년이면 알프스 스키장의
  • 절반이 문을 닫을 것이라는
  • 암울한 전망도 있던데...
  • 진짜 심각하다 심각해!!
speaker
  • 근데,,, 이렇게 해마다
  • 스키장이 문을 닫고 있고
  • 직접 고용 인원만 약 1만 명에 달하는데
  • 정부의 지원은 따로 없는 거야?
speaker
  • 웅웅,,, 야외 시설인데도
  • 코로나 확산 위험이 크다고 규제하면서
  • 마땅한 지원책은 없다고 해
speaker
  • 크게보기 픽사베이
  • 진짜 스키 업계도 고민이 많겠다...
  • 한국 관광의 대표적인
  • 겨울 콘텐트였는데
speaker
  • 그니까,,, ㅠㅠ
  • 관광정책국장이 앞으로 지역 관광
  • 활성화 차원에서 내국인 대상
  • 홍보도 검토하겠다고 하니
  • 일단 지켜봐야 할 것 같아
speaker
  • 구래구래..!
  • 스키... 절대 지켜!!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최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스키장의 개장이 미뤄지고 있다. 이에 겨울철 3~4개월 동안 수익을 내야 하는 스키 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 또한, 스키장의 폐장이 잇따르고 있다. 원인으로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스키 인구의 감소와 해외여행 등 레저 문화의 변화 등이 꼽히고 있다.
  • 하지만, 이러한 스키장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관광정책국장은 앞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내국인 대상 홍보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스키장이 12월에 개장한다고?…온난화만 문제 아니다, 4중고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