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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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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학생, 교내 트럭에 치여 사망 … 캠퍼스에서 벌어진 비극

2023.06.08
speaker
  • 하,, 마음이 너무 안 좋아..
  • 조심하면서 살고 있는데도
  •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으니,,
  • 크게보기 [La Guarimba Film Festiva]
speaker
  • 헉 무슨 일이야 썰리 ㅠ
  • 어떤 일인데 그래? 알려줘..
speaker
speaker
  • 나 이거 뉴스에서 한 번
  • 들어봤던 거 같은데,,, 우움
  • 자세히는.. 모르겠다 ㅠ
speaker
  • 크게보기 [중앙일보]
  • 사고 경위는 일단 이래, 지난 5일
  • 오전 8시 50분쯤 동덕여대 캠퍼스
  • 중문에서 인문관으로 향하는
  • 가파른 언덕에서, 1톤 트럭이
  • 쓰레기 처리장에서 일을 마치고
  • 언덕을 내려오는 과정에서 벽에
  • 부딪히고, 튕겨 나와 피해자를
  • 치게 된 거지.. 정말 끔찍하지
speaker
  • 딱 봐도 위험해 보인다 진짜...
  • 경사가 이렇게 급한데,, ㅠㅠ
  • 크게보기 [에비츄]
speaker
  • 맞아.. 그래서 더 안타까운 것은,
  • 이 비극이,, 사실은 예견된 거나
  • 다름없다는 것.. ㅠ_ㅠ
speaker
  • 아니 왜? 뭐야...
  • 미리 예견되었다니?
speaker
  • 크게보기 [연합뉴스TV]
  • 동덕여대 학생회 관계자의 말에
  • 따르면, 학생들은 2017년 이전부터
  • 차도와 인도를 구분할 것을 요구했대
  • 가파른 언덕에 있는 쓰레기장의
  • 위치를 조정해달라고도 했었고..
speaker
  • 근데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거야?
  • 재학생들 입장에선 답답했겠다
  • 차량 사고 위험 있다고 몇 년 전부터
  • 건의했는데도 묵살해놓고... 이제서야
  • 사고가 발생하니 뒤늦게 사과하고
speaker
  • 그렇다면 이 사건의 책임에는 결국
  • 학교를 빼놓을 수가 없겠지... ㅠ
  • 사과 한 마디로 가볍게 넘어갈
  • 일은 절대 아니라고 나도 생각해
speaker
  • 이 사건의 사고 목격자는 없었어?
  • 캠퍼스에서 발생한 일이니
  • 그래도 있었을 것 같은데...
  • 크게보기 [스폰지밥]
speaker
speaker
  • 말만 들어도 사고 당시의 충격이
  • 여기까지 느껴지는 것만 같아 ㅠ_ㅠ
  • 수업 들으러 학교 왔다가 이게 웬...
speaker
  • 크게보기 [KBS]
  • 사고 현장의 사진이야...
  • 일단 경찰은 운전자에 대해
  • 교통사고 치사 혐의를 적용해
  • 입건했고... 학생들은 학교의
  • 안전불감증을 비판하고 있어
speaker
  • 나 같아도 그러겠다.
  • 이런 대형 사고가 터질 줄
  • 그들은 미리 걱정했던 건데..
speaker
  • 그래서 이런 사건, 이런 피해가
  • 또다시 발생하지 않으려면
  • 재발 방지책이 필요하지...
  • 공론화도 필요하고!
speaker
  • 그럼 학교 측 입장은 어떤데?
  • 일단 들어보자고,,
speaker
  • 동덕여대 관계자는 안전 관련 민원이
  • 있었던 건 맞다고 인정했고, 그래서
  • 저 언덕에 계단을 설치한 것이고
  • 주차 공간을 없애는 등 개선을
  • 시도했다고 하더라고,,, 향후에도
  •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 교내 시설을 긴급 점검한다고도 했고
speaker
  • 하 근데 정말 황당해
  • 학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게.
  • 학교가 이제 안전한 공간이
  • 아니라는 사실이 말이야,,
speaker
  • 그치 ㅠㅠ 이번 사고는 학교 측의
  •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됐다는 비판이
  • 많은데, 안일하게 대처할 것이 아니라
  • 학교에선 확실하게 피해 학생에 대한
  • 책임을 지고, 추후 사고 재발 방지를
  • 위한 명확한 대안을 내놓아야겠지..
speaker
  • 앞으론 다신 이런 일이
  • 일어나지 않았으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서울 동덕여대 캠퍼스에서 대학생이 등교하던 중 교내 쓰레기 수거용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해당 차량은 캠퍼스 내 가파른 언덕길에서 내려오는 과정에서 학생을 친 것으로 파악됩니다.
  • 재학생들은 사고 발생 지역이 평소에도 차도와 도보가 구분되지 않아 위험 상황이 반복되었던 곳이라며 안전 민원을 받아들이지 않은 학교의 안전 불감증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동덕여대 학생, 교내 트럭에 치여 사망 … 캠퍼스에서 벌어진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