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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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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설까 두렵다"…봄은 왔지만 봄소풍 안 간다는 교사들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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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아~~
하늘 봐봐 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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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와..
진짜 이쁘다
엄청 푸르러!!
이래서 힘이 들 땐~
하늘을 봐~
하는 거구만!!
그런가 봐 ㅋㅋㅋㅋ
이 날씨엔 아무래도
피크닉을 가는 게
제격이겠지??
웅웅!!
썰리 나랑 도시락 싸고
소풍 가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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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아 너무 좋지~~
김밥이랑 샌드위치
둘 다 부탁해요~
아 내가 준비하는 거야?
네가 만드는 거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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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신서유기
그게 왜 당연한 거지?
너랑 안가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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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비힐
아니 ㅋㅋㅋㅋ
삐지지 말구~~
그럼 사이좋게
너는 김밥 나는 샌드위치
어때!! 공평하지?
ㅋㅋㅋㅋ 조아 공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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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이언트 펭TV
자 그럼 언제 가볼까나..
요즘에 초등학교도 봄소풍
시즌이라 어딜 가나
붐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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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흠.. 생각보다
안 붐빌 수도!!?
앵? 왜??
초등학교나 중학교에서는
지금 시기쯤 체험학습이나
야외활동 많이 나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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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요즘엔 달라! 일단 이 얘기를 들어볼래?
초등학교 체험학습 장소로 인기가 높은
경기도의 한 업체는 올해 '봄 소풍 대목'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대..!!
오잉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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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예약이 예년보다 30~40%가량 줄었거든!
치즈 만들기와 염소 밥 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체는 지난해
'노란 버스 논란'과 '서이초 사건'이
있으면서 예약이 많이 취소되었다고 하네?
아하.. 맞아.. 지난해 초등학교 관련한
여러 사건들이 많았지 ㅠㅠ
근데 서이초 사건은 잘 알고 있는데..
'노란 버스 논란'은 뭐야?
아하! 그 이슈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겠군!!
일단 이 기사를 한 번
보면 이해가 쉬울 거야!
'노란버스' 단속 미뤘는데…이젠 학교서 수학여행 줄취소한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1151
아하~ 노란 버스 논란은 법제처가
만 13세 미만 어린이들의 현장체험을
위한 이동도 도로교통법 상
'어린이의 통학 등'에 해당한다고
해석한 것에 대한 조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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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웅웅! 작년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육부가 일선 초등학교에
현장 체험학습을 가려면 일반
전세버스가 아닌 어린이 통학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공문을 보냈었거든..
아하.. 이미 현장에서는 전세 버스
예약이 끝난 상태고.. 통학버스는
당장 구하기 어려우니..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이 줄줄이
취소되었겠군..
맞아!!!
이 일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도 불만의
목소리를 들어냈지..
아하..?
교사들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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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그! 질문이
오늘 얘기하려는
부분과 제일 맞닿아있지!
오오 그러면 바로
설명 부탁해요 ㅎㅎㅎ
봄 소풍 시즌이 찾아왔지만
소풍을 나가지 못하는 건 교사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과 학부모 민원을
떠안아야 한다는 이유로
체험학습을 보이콧하고 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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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아하..!!
그치 ㅠㅠ 아무래도 어린 학생들일수록
외부 활동을 할 때 통제가 더 어려울 테니
웅웅 ㅠ
서울 A초등학교는 안전사고
우려가 큰 저학년 교사들이
체험학습에 반대하면서
고학년만 가는 방식을 택했어!
아하..?
심지어! 경기 김포에 있는 초등학교는
체험학습을 두고 교사와 교장이
갈등을 겪기도 했대..
헐 어떤 식으로??
익명을 요구한 한 교사가
4개 학년 교사가 현장학습을
반대하는데도 교장이 모든 학년이
현장학습을 가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밝혀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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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형님
아하.. 일방적인 강요에
항의를 했던 것이구나..?
웅웅! 교사들이 이렇게까지
체험학습을 꺼리는 이유는
안전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을
오로지 혼자! 떠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
그렇지만.. 노란 버스 사태 이후로
도로교통법이 개정된 거 아니었어?
웅웅 하지만.. 노란 버스 사태 이후
체험학습에 전세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동 수단 외 문제는
교사 책임일 수 있다는 인식이
여전히 지배적이기 때문이야..
흠.. 그렇군 ㅠㅠ
내가 어디서 뉴스를 봤는데
서울의 한 중학교 수학여행에서
한 학생이 베란다 난간을 넘어서
방으로 가려고 한 일도 있었잖아...
맞아!! 이런 문제들 때문에
교사들이 더 불안해하는 것 같고!
이러한 일들은 교사들이
미리 예방하고 통제하기가
어려우니 더 그런 거지..
흠흠!! 이 정도면
실제로 체험학습에 관한 안전 문제로
법정에 가는 사례도 꽤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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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정답!!! 2022년 11월 강원 속초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하던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지자, 검찰은 교사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었어!
헉.. 교사들 입장에서는
반발이 일어났을 것 같아..
맞아 교원단체는 무죄를 촉구하는
성명을 내고, 전국 교사들은
릴레이 탄원 운동을 벌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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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체험학습 준비과정부터
엄청난 업무를 할 텐데..
이러한 예측 불허한 일과
학부모 민원이 계속되면
정말 스트레스일 것 같아..
물론! 교사의 책임이 0인 것은
아니지만! 모든 책임이
교사에게로 돌아가는 건
옳지 않다는 거지 ㅠㅠ
그럼 이에 대비해서
마련한 대책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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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혼자산다
웅웅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안전에 관한 문의 전화가 많아
교원배상책임보험과 소송 전후
지원 등을 확대해 교사를 보호
하겠다고 말했어!
흐음.. 맞아!
체험학습을 아예 없애버리면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민원이
심할 테니.. 합리적인 절충안을
마련해야겠군!!
웅웅 ㅎㅎㅎ
나도 곰곰이 생각해 볼게!!
누군가의 권리가 무시당하는
일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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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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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봄소풍 시즌을 맞았지만, 실제로 현장체험학습에 대해 많은 교사들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이 체험학습을 꺼리는 이유는 안전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을 떠안을 수 있다는 걱정 때문입니다.
실제 체험학습에 관한 안전 관리 문제로 법정에 가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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