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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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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못 구해서 못 간 고향... 명절 승차권 40% 노쇼🚄

2024.09.20
speaker
  • 끄아앍...
  • 힘드렁..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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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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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이라 할머니 집
  • 갔다가 올라오는데
  • 차가 완전 막혔엉...
  • 다른 곳도 이랬나...ㅠㅠ
  • 크게보기 [MBC 아빠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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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헉,, 18일 도시 요금소에서
  • 서울요금소까지 걸렸던
  • 예상 시간을 알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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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웅!
speaker
  •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8일 기준
  •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에서 5시간 20분,
  • 울산 4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 대구 4시간 20분, 대전 2시간 10분이었어!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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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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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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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그것보다 더 오래 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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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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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웅! 한 논길에 갇혀서
  • 한참을 기다렸잖아...
  • 크게보기 [사진] 집보는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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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혹시 내비게이션 봤어!?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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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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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구나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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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나와 같은 사례가
  • 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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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웅! 17일 오후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이
  • 막히자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아
  • 농로로 간 운전자들 중
  • 차량 정체를 겪은 이들이 많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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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그래서 농로로 갔잖아ㅋㅋ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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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경로를
  • '최소시간 경로'로 바꿨다가
  • 발이 묶인 사람들이 많다고 해,,ㅠㅠ
speaker
  • 헐...~ '최소시간 경로'로 바꾼
  • 사람들만 그 경로를 안내받은 건가?!
speaker
  • 대부분 그랬대ㅠㅜ
speaker
  • 아니 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거야!!
speaker
  • 내비게이션 업체 측에 따르면
  • 평소 사용량이 적은 이면도로로
  • 우회 경로를 안내했지만 한꺼번에
  • 운전자가 몰려 발생한 상황같대!
speaker
  • 헐...~ 이제부터라도 내비가 아닌
  • 익숙한 길을 가는 게 맞나...
speaker
  • 실제로 한 전문가는 내비게이션의
  • 실시간 안내라도 낯선 도로에 들어섰다간
  • 시간 손해를 볼 수 있어 연휴 등엔
  • 익숙한 길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어!
speaker
  • 그렇구나... 맞다!
  • 썰리! 넌 명절 때
  • 할머니 집에 갔어!?
  • 크게보기 [사진] MBC아빠어디가
speaker
  • 아니! 못 갔어ㅠㅜ
speaker
  • 왜 못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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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 기차표를 못 구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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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사진] TVN신서유기
  • 이번에 기차표 못 구해서
  • 고향에 못 갔다는 사람들이
  • 많긴 하더라ㅠㅠㅜ
  • 오죽하면 티켓팅이라는 말까지 붙겠어ㅠㅜ
speaker
  • 그런데 황당한 사실...
  • 알려줄까?!
speaker
  • 웅웅!!
speaker
  • 최근 6년간 명절 연휴 기간에
  • 운행한 열차 승차권 중 40%가
  • 예약 부도! 즉, 노쇼인 걸로 나타났대!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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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누구는 표가 없어서
  • 고향도 못가는데 40%나 노쇼를 한다고!?
  • 좀 더 자세하게 알려줄 수 있어?!
  • 크게보기 [사진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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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연하지! 우선 코레일 자료에 따르면
  • 2019년부터 2024년 각각 6차례의 설,
  • 5차례의 추석 연휴 기간에 발권된
  • 기차표는 총 3648만 2000여장이야!
speaker
  • 그중 40%가 반환됐다는 거지!?
speaker
  • 맞아! 정확히는 40.96%인
  • 1494만3000여장이 구매자가
  • 예매를 취소해 코레일에 반환됐어!
speaker
  • 1494만장...?! 만만치 않은데...
  • 코레일 측도 이에 대해
  •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 거 아냐?
speaker
  • 코레일도 예약 부도를 최소화하고
  • 실수요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 방안을 마련했지ㅎㅎ~!!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어떤 방안을 마련했는데~?!
speaker
  • 우선! 지난 2018년에
  • 승차권 취소·반환 위약금 부과 기준 시점을
  • 출발 1시간 전에서 3시간 전으로 늘렸어!!
  • 크게보기 [사진] 네모바지 스폰지밥
speaker
  • 그리구!?
speaker
  • 수수료도 강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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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면 이번 연휴에는
  • 노쇼가 줄었겠다!!
speaker
  • 올해 설 연휴 기차표는
  • 408만2452장이었는데
  • 그중 취소·반환된 표는
  • 186만4000여장이었어ㅠㅠ
speaker
  • 헐...~
  • 전체의 45.68%나 되네!?!
speaker
  • 그치... 심지어 6년 전인
  • 2019년 설 연휴 때 예약부도율인
  • 33.19%과 비교하면 더 늘어난 수치야ㅠㅠ
speaker
  • 하...~ 심란하다...
  • 그러면 취소나 반환된 표는
  • 어떻게 되는 거야?!
  • 무로 돌아가나...
  • 크게보기 [사진] 장원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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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놉! 취소·반환된 기차표는
  • 재판매 과정을 거쳐!
speaker
  • 그나마 다행이네...
speaker
  • 다행이라고 할 순 없는 게
  • 열차 출발 이후 취소·반환된 표는
  • 재판매조차 되지 못하고 불용 처리돼ㅜㅜ
  • 크게보기 [사진] MBC 무한도전
speaker
  • 헐... 쓰지 않는 다는 거지!
speaker
  • 웅웅! 해당 좌석은
  • 빈 좌석으로 운행돼!
speaker
  • 어이구야... 기차표 노쇼에 대한
  • 보다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 필요하겠는데ㅠㅜ
speaker
  • 그러게 말이야!
  • 나도 내년 설엔 기차표를
  • 잡아서 고향에 가겠어~!!
speaker
  • 죠아 죠아~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최근 6년간 명절 연휴 기간에 운행한 열차 승차권 중 40%가 '예약부도(노쇼)'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코레일은 예약 부도를 최소화하고 실수요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자 승차권 취소, 반환 위약금 부과 기준시점을 늘리고 수수료도 강화했습니다.
  • 그럼에도 올해 설 연휴 기차표 중 취소, 반환된 표는 전체의 45.68%로 2019년에 비해 12% 증가했습니다.

표 못 구해서 못 간 고향... 명절 승차권 40% 노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