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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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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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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존재하는 자체가 너무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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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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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진화 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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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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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이렇게 진화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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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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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더 자세히 알고 싶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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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내가 요즘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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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된 정보가 있는데 알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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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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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케냐의 투르카나 호수 인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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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년 전 종이 다른 호미닌(사람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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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에렉투스와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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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기 같은 지역에 살았음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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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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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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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에렉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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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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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너무 어려워 썰리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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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내가 설명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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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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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호모 에렉투스는 인류 진화 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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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하빌리스와 호모 사피엔스의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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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에 위치한 고인류 화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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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구대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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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경부터 발견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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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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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군데에서 발견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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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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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인류의 하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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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만 년~100만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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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에 살았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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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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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종이 다른 종인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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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살았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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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연구팀은 다른 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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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닌이 같은 때 고대 호숫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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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갔다는 것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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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례라며 이 발견이 인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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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와 종 사이의 협력과 경쟁 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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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통찰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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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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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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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닌은 어떤 종을 포함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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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닌은 600만~700만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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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원에서 갈라진 인간 혈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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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하는 멸종 원시 인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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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 인류를 모두 포함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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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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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에렉투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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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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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연대가 겹치면 공존했다는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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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오랜 기간 공존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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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되지만 이들의 상호 작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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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서는 알려진 게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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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고 연구팀은 지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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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어떤 연구를 진행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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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쿠비포라 지역의 투르카나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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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서 새 발자국 등과 뒤엉켜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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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류의 발자국을 최신 기법을 사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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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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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적 구조와 운동 패턴 등을 분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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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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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화석을 분석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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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류가 어떻게 돌아다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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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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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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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ㅎㅎ 뼈나 석기 등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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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을 수 없는 정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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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있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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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견이 특별한 이유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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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소를 교차해 걸어간 원시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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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의 형태와 보행 패턴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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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한 결과 발자국 주인공은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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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종에 속하는데, 발자국이 같은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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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된 최초의 증거이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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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이 만들어진 건 언제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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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년 전이며, 발자국 표면 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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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를 분석한 결과 두 호미닌은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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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 차이를 두고 부드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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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적층을 밟고 지나간 것으로 추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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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몇시간 차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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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같은 시대에 살았다는 유력한 증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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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ㅎㅎ 아프리카 같은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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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식자를 피하고 식량을 확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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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동시대에 살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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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는 확실한 증거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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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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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종이 그럼 상호작용도 있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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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호미닌의 생활 근거지가 겹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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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주변이 두 종에게 모두 서식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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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두 종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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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준의 공존과 경쟁, 생태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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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등 상호작용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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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유용한 연구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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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진화 과정이 너무 신기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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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앞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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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도 지켜보자구~!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아프리카 케냐에서 150만년 전 다른 종이 같은 시기 같은 지역에 살았음을 보여주는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 전문가는 발자국 화석이 원시인류가 어떻게 돌아다녔고, 상호 작용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연구팀은 호모 에렉투스와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가 아프리카 같은 지역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동시대에 살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