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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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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겨울 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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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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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사면 되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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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없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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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모바지 스폰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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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완전 세일 기간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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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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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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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블랙프라이데이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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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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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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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가장 큰 폭의 세일시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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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되는 날을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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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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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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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지금 지갑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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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앞으로 달려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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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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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을 많이 하면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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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사서 남아있는 물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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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을 거 아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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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은 그런 뜻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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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구매하면 되잖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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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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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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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원래 미국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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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블랙 프라이데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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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이나 마트 앞에 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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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려는 사람들이 많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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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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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현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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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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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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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했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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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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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구매행위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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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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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넘어갔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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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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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수치적인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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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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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스펜딩플러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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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집계를 보면, 블랙 프라이데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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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미국의 소매판매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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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비 3.4% 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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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소매판매액이 늘어난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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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소매판매액을 한 번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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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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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소매판매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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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14.6% 늘어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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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거덩.. 엄청 늘어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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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업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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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분석한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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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업체인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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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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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자상거래 매출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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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억 달러로 작년보다 1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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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했다고 분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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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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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10억 달러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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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4000억원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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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많이 증가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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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ㅎㅎ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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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믿을까봐 유통정보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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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매틱 솔루션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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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도 가져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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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상상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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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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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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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미국 소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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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프 당일 오프라인 매장 방문 교통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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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비 8.2% 감소했다고 밝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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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온라인 매출은 증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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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매출이 하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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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방문하는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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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달아 줄어든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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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이언트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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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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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유통업계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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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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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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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변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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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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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되니 단기간에 판매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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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올릴 필요성이 떨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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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랑 단기간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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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상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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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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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온라인 판매 비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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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높아졌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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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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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꽃보다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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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과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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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를 빨리 소진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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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판촉의 필요성이 없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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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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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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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성도 많이 줄어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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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킹오브더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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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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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보는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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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거래업체 ICSC의 톰 맥기 CEO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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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는 어려움을 겪는 매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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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로 돌아설 수 있는 날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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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예전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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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완전 중요성이 낮아졌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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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그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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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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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부터 그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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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사이버 먼데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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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할인행사가 잇달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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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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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거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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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 블랙프라이데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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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에 많은 영향을 주긴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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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렇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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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우리 집에서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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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쇼핑하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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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ㅋㅋㅋ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매년 '블랙 프라이데이'가 오면 미국 백화점이나 마트 앞에 줄을 서던 행렬이 눈에 띄게 사라졌습니다.
- 구매행위 자체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간 영향을 '블프'도 피하지 못했다는 예측이 나옵니다.
- 이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도 단기간에 집중해 판매량을 올릴 필요성이 떨여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