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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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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1개에 1000원이 된 이유는?

2025.10.28
speaker
  • 흐아.. 갑자기 엄청 추워졌네..
  • 크게보기 사진 [MBC 무한도전]
speaker
  • 그니깐..
  • 추우니깐 뜨뜻한 게 땡긴다..
  • 크게보기 [사진] bebe_the_ori
speaker
  • 아~ 갑자기 붕어빵 생각나!
  • 너희 집 쪽 붕세권이야?
speaker
  • 웅웅ㅎㅎ
speaker
  • 좀만 기다려!!
  • 천원 들고 갈게~
  • 두개 사서 나눠먹자!
  • 크게보기 [사진] 심슨네가족들
speaker
  • 이젠 천원가지고
  • 붕어빵 두개는 못사..
  • 크게보기 [사진] MBC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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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엥..?? 왜?
speaker
  • 이젠 붕어빵도 하나에 천원이야..
speaker
  • 실화야..?
  • 작년까지만 해도 3개에
  • 2000원인 곳이 많았잖아..!
speaker
  • 이젠 붕어빵도 서민 간식이
  • 아니라 사치품이 된 것 같아..
speaker
  • 도대체 왜 이렇게 오른 거야..?
  • 밀가루 때문인가?!
speaker
  • 주재료인 팥값이 올랐기 때문이야.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를 보면
  • 국산 붉은 팥의 중도매 가격이
  • 1년 사이 58%나 올랐다고 해.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58%나 급등했다고..??
speaker
  • 작년 10월에는 40kg당
  • 50만 3200원이었는데
  • 지금은 78만 4200원이야.
  • 소매가격도 500g당 13,868원으로
  • 1년 전보다 33%나 올랐대.
speaker
  • 와.. 가격이 많이 올랐네..
  • 갑자기 팥이 왜 이렇게 비싸진 거야?
speaker
  • 국내 팥 재배면적과
  • 생산량이 줄고 있기 때문이야.
speaker
  • 얼마나 줄었는데?
speaker
  • 국내 팥 재배면적은
  • 2019년 5893헥타르에서
  • 2023년 3690헥타르로
  • 37.4%나 줄었어..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그렇게나 줄었다면..
  • 생산량도 많이 줄었겠는데?
  • 크게보기 [사진] 명탐정코난
speaker
  • 생산량도 7100톤에서
  • 5200톤으로 줄었대.
  • 크게보기 [사진] mbc무한도전
speaker
  • 왜이렇게 많이 줄었어..?
  • 재배면적이 줄었다는 점을
  • 감안해도 너무 많이 줄었는데?
speaker
  • 이상기후 영향도 큰 것 같아.
  • 여름철 폭염·가뭄·집중호우가
  • 겹치면서 발아기 피해가 늘었대..
  • 그리고 농가 입장에서도 팥은 다른 작물에
  • 비해 생산성이 낮아서 계속 줄이는 추세래.
speaker
  • 수입산 팥이라도 쓰면
  • 좀 낫지 않나?
  • 크게보기 [사진] 무한도전
speaker
  • 문제는 수입산도 가격이
  • 같이 오르고 있다는 거야.
  • 크게보기 [사진] 네고왕
speaker
  • 에효.. 붕어빵 사장님 입장에서
  • 가격 인상이 어쩔 수 없는 거네..
speaker
  • 팥 뿐만 아니라 너가 아까 언급했던
  • 밀가루, 식용유 가격도 다 올랐나봐..
speaker
  • 진짜 눈물 나네...
  • 결국 길거리 붕어빵은
  • 추억의 음식이 되어가는 것 같네ㅠㅠ
  • 크게보기 [사진] BDNS 빠더너스
speaker
  • 팥이 씨가 말랐다더니..
  • 이젠 진짜 '팥 없는 겨울'이
  • 될 지도 모르겠어ㅠㅠ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붕어빵 가격이 급등해 현재 대부분 1개 1000원 수준으로, 서민 간식의 상징이었던 이미지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 원인은 국산 팥 재배면적 감소와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량 급감, 그로 인한 팥값 58% 상승입니다.
  • 뿐만 아니라 밀가루와 식용유 가격도 상승하면서, 붕어빵 가격 인상은 필연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붕어빵 1개에 1000원이 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