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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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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도 조문객도 없다…‘스몰엔딩’ 확산

2026.09.21
speaker
  • 요즘은 장례식도
  • 작고 간소하게 치르는 사람이
  • 늘고 있다던데 진짜야?
  • 크게보기 [사진] 서울시
speaker
  • 웅웅. 조문객을 받지 않고
  • 빈소도 차리지 않는
  • ‘무빈소 장례’가 빠르게 늘고 있어.
speaker
  • 빈소 없이 장례를 치른다고?
speaker
  • 맞아. 지난해 무빈소 장례는
  • 2만5000건을 넘었는데,
  • 2021년보다 60%나 늘었어.
  • 전체 장례식장 이용 건수의
  • 7.1%를 차지할 정도야.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speaker
  • 왜 이렇게 무빈소 장례를
  •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진 거야?
speaker
  •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비용이야.
  • 일반적인 3일장은 조문객 규모에 따라
  • 8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들 수 있는데,
  • 무빈소 장례는 보통 200만~300만원대로
  • 부담이 훨씬 적거든.
speaker
  • 비용 때문만은 아닐 것 같은데?
speaker
  • 맞아. 형식적인 조문이나
  • 복잡한 절차를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 가족끼리 조용히 고인을 추모하고 싶다는
  •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어.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실제로 본인 장례도
  • 그렇게 하고 싶다는 사람이 많아?
speaker
  • 웅웅. 성인 1000명에게 물었더니
  • 10명 중 7명 정도가
  • 본인 장례를 무빈소로 치를
  • 의향이 있다고 답했어.
speaker
  • 예전에는 무빈소 장례라고 하면
  • 좀 다른 이미지가 있었잖아.
speaker
  • 그치. 과거엔 무연고자나
  •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이 선택하는
  • 장례 방식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 요즘은 불필요한 형식을 줄이고
  • 가족 중심으로 추모하는
  • ‘스몰엔딩’의 한 형태로 바뀌고 있는 거야.
speaker
  • 장례뿐 아니라 다른 행사들도
  • 점점 간소해지는 것 같아.
speaker
  • 맞아. 차례를 지내지 않는 가정이 늘고,
  • 결혼식도 소수의 가족만 초대하는
  • 스몰웨딩이 확산하고 있어.
  • 관혼상제를 꼭 정해진 방식대로 하기보다
  • 각자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려는 분위기가
  • 커지고 있는 거지.
  • 크게보기 [출처] 중앙일보
speaker
  • 결국 중요한 건 형식보다
  • 당사자나 가족의 선택이 된 거네~
speaker
  • 맞아. 가족 관계나 사회적 의무에 대한
  • 인식이 달라지면서
  • 큰 비용과 많은 사람을 동원하기보다
  •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만 치르는 문화가
  • 점점 자리 잡고 있는 거야.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빈소와 조문객 없이 가족 중심으로 장례를 치르는 ‘무빈소 장례’가 지난해 2만5000건을 넘으며 2021년보다 60% 증가했습니다.
  • 일반 장례보다 비용 부담이 적고 형식적인 조문 대신 가족끼리 차분하게 추모하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성인 10명 중 7명은 본인 장례를 무빈소로 치를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 장례뿐 아니라 차례와 결혼식도 간소화되면서 관혼상제를 기존 형식에 맞추기보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스몰엔딩’ 문화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빈소도 조문객도 없다…‘스몰엔딩’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