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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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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받으려면 가난을 증명해야 하는 학교는 어디일까?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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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학교 다니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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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혼자 있을 때 가끔 눈물을 흘려
전공책값에 밥값에 카페값에
너무 돈 많이 들엉
하늘에서 오백만원만 떨어졌으면...
ㅋㅋㅋㅋ난 이왕 바라는 거 5억원...히힛
5억원아 떨어져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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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흐히하
ㅋㅋㅋㅋ너 그거 맞으면 죽을 수도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떨어지지도 않을 돈 타령하지 말구
울학교 장학금이나 신청하자
ㅇㅇ
야 근데 너 설대에서
장학금 신청서 논란 있는 거 알아?
읭 왜?
장학금 받으려면 ‘가난 증명하라’는 서울대
https://news.joins.com
서울대 개별 단과대가 운영하는 '선한인재지원금' 이라고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대학원생한테
6개월간 월 30만원씩 주는 장학금 제도가 있는데
신청 자소서에 '경제적으로 절박한 정도를 구체적으로 작성하시오' 라는 문항이 있었대
헐ㅠㅠ
내가 만약에 신청자라면
적으면서 뭔가 슬플듯
어차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보면 알 수 있지 않아?
응 마자
실제로 서울대 사회대 석사과정을 다니고 있는 A씨는
이 문항을 보고 다른 장학금을 신청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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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난함과 절박함을 구체적으로 전시하는 것이 '선한 인재'가 되는 요건이 된다는 사실에 씁쓸하다"고 말함ㅠㅠ
맴찢...
아니 솔직히 인권침해 아니뉘
자기 돈 없어서 힘든 거를 구구절절 적으라니...
가난 경쟁이야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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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한계 임박
안그래도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가
2017년에 인권침해 요소가 있다면서 개선을 요구했는데도
서울대에서는 아무 변화가 없었다는 거야ㅠㅠ
헐ㄷㄷ
장학업무 담당 관계자가 권고사항을 잘 몰랐다면서
다음 학기부터는 해당 문구를 삭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대
그래도 없어진다니 다행이네ㅠㅠ
근데 서울대 장학금뿐 아니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인정받는데에도 엄청나게 많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고 하더라
“가난하냐” 죽고 싶을 만큼 묻고 또 묻고는…죽지 않을 만큼 줘요
http://news.naver.com
헐...무슨 일이래
한 1급 시각장애인 분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인정받기 위해 7년이나 걸렸대
헥 7개월도 아니고 7년??
응응 기초생활보장법상 '부양의무자'인 부모님의 재산과 농지가
기준 이상이라는 이유때문이었는데
부모가 따로 경제적 지원을 해 주지 않는 상황이어서 인정받기가 힘들었대
헐왱왱
부모님 설득해서 서류에 사인도 해야하구
가난을 증명하기 위해 제출해야 할 서류가 너무 많기두하고ㅠㅠ
얼마나 많길래??
사회보장급여신청서, 금융정보 등 제공 동의서, 부양의무자의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제적등본, 임대차계약서, 소득재산확인서류, 신분확인서류 등...
많긴 많넹ㄷㄷㄷ
게다가 이 분은 시각장애인이셔가지구
점자로된 서류가 없어서 더 고생하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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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근데 또 서류가 많은건
악용하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니깐 이해는 감ㅇㅇ
응 근데 수급자격 여부와는 상관없이
가난해진 이유를 말하라든가
이런 개인적인 질문들을 반복하기도 한대
ㅠㅠ어려운 문제구먼
무튼 시각장애인같이
서류를 구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위한 제도가 따로 필요해보이긴 하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서울대학교의 단과대 장학금인 '선한인재지원금' 신청서에 '경제적으로 절박한 정도를 구체적으로 작성하시오'라는 문구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년 전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인권침해 요소가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는데도 변하지 않았음...ㄸㄹㄹ
장학금 관계자는 "2017년 인권위 권고사항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며 "다음 학기부터 논란이 된 해당 문구를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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