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전체보기

수술실에 CCTV 다는게 인권침해?

2019.06.02
speaker
  • 야 너 피곤해 보인다.
speaker
  • 응 엄마 수술하는거 기다리고 간호하고 그러느라 밤샜다
speaker
  • 헐 괜찮으셔? 수술 잘 끝났고?
speaker
  • 응 수술 잘 끝났고, 지금 병원에서 잘 계셔
speaker
speaker
  • 아 그래서 이번에 수술실 CCTV 있는 병원에서 했지!
speaker
  • 수술실 CCTV 그거 의사들이 인권침해라고 반대했던 거 같은데
  • CCTV 있는 병원도 있구나!
speaker
speaker
  • 오오 글쿠만. 반응이 궁금하다.
  • 의사들 반응은 어때?
speaker
speaker
  • 흠 반대하는구만. 정확한 이유가 뭐야?
speaker
  • CCTV 설치는 외과계 의사를 잠재적 의료사고 가해자로
  • 취급하는 일이라 의사의 자존감을 떨어뜨릴 것이고
  • 근무현장에서 의사 개인의 일상적인 업무 내용이 모두 기록되는 것도
  • 심각한 인권 침해라고 주장했어.
  • 크게보기 수술실 CCTV
speaker
  • 흠 듣고 보니까 일리가 있네..
  • 나도 내 일하는거 CCTV에 다 찍히면 신경쓰이고 위축될듯...
speaker
  • 그래서 의사들이 CCTV가 수술할 때 집중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고 하고,
  • 수술을 회피하고 소극적인 방향으로 외과 치료의 방향이 바뀔 수 있다고도 하더라.
speaker
  • 하긴 누가 지켜본다고 하면 뭔가 사람이 소극적으로변할수도 있을 듯...
speaker
  • 마지막으로는 전신 마취 환자의 경우 신체 노출이 불가피한데
  • CCTV 해킹이나 복제·불법 유출 등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어서
  • 환자들의 심각한 인권 침해가 우려된다고도 하고.
  • 크게보기 해킹중
speaker
  • 보안을 철저히 하면 될거 같은데, 또 보안이라는게 언제 어떻게
  • 뚫릴지 모르는 거니깐... 다 일리가 있는 말이네.
  • 그럼 이재명 지사 반응은 어때? 강력하게 추진한 정책이라면서
speaker
speaker
  • ㅇㅎ 그랬구만. 그 다음에는 또 뭐라고 했어?
speaker
  • 수술실 CCTV는 의사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 환자가 먼저 굳이 찍어야 하냐고 물어볼 수도 있고
  • 의사 동의를 받고 환자가 요구했을 때만 CCTV를 촬영하기 때문에
  • 인권 침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
speaker
  • 오 이재명 지사 말도 일리가 있어!
  • 그러면 CCTV 복제나 유출 같은 것에 대해서는?
speaker
  • 유출에 대한 문제도 충분히 보안장치를 마련할 수 있다고 하더라.
  • 그리고 수술실 CCTV 설치 이후에 도민의 호응이 높아
  • 이번 달부터 경기도 의료원 전체로 확대했다고 말했어.
speaker
  • 오 환자들은 수술실 CCTV 설치에 호의적인가 보네??
speaker
  • 안성병원 환자들 조사 결과인데,
  • 올해 4월에 전체 수술 건수 190건 중 161건이
  • CCTV 촬영에 동의해서 동의율이 84%를 기록했대.
speaker
  • 반응이 진짜 좋다
speaker
speaker
  • 흠.. 저런 사건 하나가 의견에 영향을 크게 미치긴 하지..
  • 저 사고 너무 안타깝더라..
speaker
speaker
  • 오 그래서 어떻게 됐어??
speaker
  • 아직 저거에 대한 결과는 안나왔는데
  • 얼마 전에 국회의원 10명이 병원 수술실에 CCTV를 의무적으로
  • 설치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어.
  • 크게보기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
speaker
  • 확실히 중요한 문제이긴 하지.
speaker
speaker
  • 잉??? 하루만에 발의를 철회했다고??? 왜???
speaker
  • 철회한 의원들의 입장은 국회의원 본인과 상의 없이 보좌관이 알아서 서명했다,
  • 전문지식이 없어서 좀 더 검토가 필요해 철회했다, 의사의 항의가 있었다.
  •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어.
speaker
  • 이런 경우는 또 처음보네..
speaker
  • 그래서 의료법 개정을 원하는 환자단체연합회는
  • 국회의원이 법률 개정안을 검토도 하지 않고 공동 발의하는 것이 문제고
  • 또 발의한 개정안을 수정, 보완하는 것도 아니고
  • 하루 만에 철회하는 것도 말이 안된다고 하더라.
  • 크게보기 환자단체연합회
speaker
  • 환자단체 쪽에서는 충분히 보일만한 입장이지..
speaker
  • 그리고 국회는 의료계의 요구가 있는 법안에 대해서는 앞 다투어 대표 발의한 거 보면
  • 누구를 위한 국회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도 말했고.
speaker
  • 충분히 이해가 간다 저 마음도...
speaker
  • 근본적으로는 대리수술, 의료사고가 없어져야 하고
  • 의료사고가 일어난다 하더라도 은폐하지 않고 철저히 조사해서
  •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환자, 의사간 신뢰가 생길거 같음.
speaker
  • 맞아 진짜. 의료 사고 뉴스 보면 너무 안타까운데
  • 의료 사고가 앞으로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올해 5월부터 경기도 6개 병원에서 수술실에 CCTV가 설치.
  •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해 의사들은 의사와 환자의 사생활 침해 및 유출 등을 이유로 들어 반대.
  • 한편 얼마전 국회에서 CCTV 의무 설치 주장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하루만에 발의가 취소.

수술실에 CCTV 다는게 인권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