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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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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교복이 대세, 이제 반팔·반바지 입고 학교가도 된다?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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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을 때다...
  • 크게보기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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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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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 버스타고 가는데 고등학생들이 즐겁게 하교하고 있더라고...ㅋㅋ
  • 너무 귀여우면서 좋을 때라는 생각이 들어서
  • 나도 다시 학교로 돌아가고 싶어~~~!!
  • 크게보기 나 다시 돌아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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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ㅈ 나도 돌아가고 싶다ㅋㅋ
  • 근데 요즘 교복은 예전보다 많이 달라진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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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
  • 우리 때는 정장 스타일로 딱 붙는 와이셔츠에 정장 마이 입고 다녔잖아.
  • 크게보기 정장식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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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 불편해서 체육복 바지 입고 점심시간에 식당까지 뛰어갔다구ㅋㅋㅋㅋ
  • 크게보기 교복치마 체육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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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요즘은 학생들 편하게 입고 다니라고 착용감이 편한 디자인으로 바꿨대.
  • 크게보기 생활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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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ㄹ~~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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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정하다니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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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교육청의 '편안한 교복' 자율화의 공론화 진행 결과, 90%가 넘는 학교가 생활 교복을 선택했고
  • 그 중 76.2%가 기본교복과 생활복을 함께 허용한대.
  • 크게보기 서울시 교복 자율화 공론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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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날 입고다닐 옷인데 편하게 입고 다니는게 맞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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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요즘은 학생들의 자기결정권과 개성을 중시해서 두발 자유도 허용하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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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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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 공론화 진행 중고교(434곳) 중 95%(407곳)이 두발 길이 제한을 없애고
  • 염색·파마를 허용한 학교는 각각 253곳, 296곳으로 60~70%의 학교에서 염색염색·파마를 할 수 있게 됐대.
  • 크게보기 서울시 두발 자율화 공론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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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그래서 염색한 학생들이 꽤 보이는구나.
  • 크게보기 두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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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대가 달라진 만큼 일관적인 용모규제가 무의하다는 의견이래.
  • 공론화를 통해 결정된 두발 규정은 학교규칙으로 즉시 이행되고
  • 교복관련 규정은 올해 3학기 구매 절차를 거쳐 내년에 최종 도입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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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대가 변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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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중립'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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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 최근 영국 웨일스 교육부가 발표한 '성 중립 교복 지침'은
  • '남학생용', '여학생용'으로 의복 카테고리를 나누는 것을 금지시키는거야.
  • 바지는 여학생에게도 허용되고 치마도 남학생에게도 허용되는거지.
  • 크게보기 2017년 6월 영국 엑세터 스쿨 남학생들이 치마를 입고 등교하여 교복정책에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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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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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로 바지가 편하다고 느끼는 여학생은 바지를 입고
  • 치마가 시원하다고 느끼는 남학생은 치마를 입도록 하자는 취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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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 '여자는 치마, 남자는 바지' 이렇게 성에 따른 옷의 형태를 규정하는 것도 구시대적 사고일 수 있지.
  • 최근 한국에서 일부 브랜드가 여학생용 교복을 타이트하게 제작한다는 비판이 일자
  • 바지 교복을 입은 여자 아이돌 모델이 등장하기도 했잖아.
  • 크게보기 스쿨룩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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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 중요한 것은 바지냐 치마냐가 아니라 학생이 가장 편한 옷을 입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래.
  • 또 웨일스 지방 정부는 성전환이나 성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포용하는 것이 정책의 목표라고 말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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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녀를 불문하고 편한 교복이 대세라는 사실은 전 세계 공통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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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 앞으로 학생들의 모습과 문화가 더 많이 변화할 것 같아!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최근 광주·전남 지역 중고교 절반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편한 반팔과 반바지 형태의 생활교복을 도입함. 
  • 서울시는 최근 공론화 과정을 거쳐 90% 이상의 학교가 생활교복을 도입했으며 60~70%의 학교는 염색·파마를 허용함. 
  • 이는 학생 개인의 선택권과 개성을 존중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음. 

편한 교복이 대세, 이제 반팔·반바지 입고 학교가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