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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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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당하기 싫으면 눈치챙겨! 중국의 검열과 통제!

2020.02.17
speaker
  • 썰리야 오늘 뉴스 봤어?
  • 요즘 중국에선 정부를 비판하면 잡혀 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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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일까..?
speaker
  • 응응.
  • 이미 우한 실태를 고발한 2명의 시민기자가 실종됐어.
  • 이 중 시신을 담을 포대를 촬영해 알렸던 팡빈은
  • JTBC기자와 인터뷰도 예정돼있었는데 9일, 갑자기 연락이 두절 됐대.
  • 크게보기 팡빈기자와 JTBC기자의 대화 내용.
  • 여기에 2월 16일, 중국 정부와 시진핑 주석을 비판해왔던 교수 쉬장룬이
  • "이건 내가 쓰는 마지막 글이 될 것이다"
  • 라는 글을 올린 후 종적을 감췄지.
  • 크게보기 중국 칭화대 쉬장룬 교수가 인터넷에 기고한 글.
  • 중국의 검색 사이트인 바이두에선 쉬장룬을 검색하면
  • 2015년 전 자료만 나온대.
  • 위챗 계정은 차단된 상태고.
speaker
speaker
speaker
  • 함구령이라니 무섭다...
  • 크게보기 덜덜
  • 중국이 언론을 통제하고 있다는 말이 사실이었구나...
  • 요즘 같은 세상에 웬일이야..
  • 이전에도 이런 적이 있어?
speaker
  • 2017년엔 웨이보에서 '곰돌이 푸'가 검색 금지어가된 일이 있어.
  • 시진핑 국가주석이 푸를 닮아서야.
speaker
  • 엥..
  • 푸는 귀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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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 ㅋㅋㅋㅋ ㅇㅈ.
  • 푸는 시진핑 국가주석을 풍자하는 캐릭터로 사용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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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국가주석을 웃음거리로 만들 수 있다는 이유로 금지 검색어가 됐지.
  • 그래서 2018년에 개봉한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는
  • 중국에서 상영 허가를 받지 못했었잖아!
speaker
  • 그런 이유로 검색이랑 영화를 금지시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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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 이건 약과야.
speaker
speaker
  • 임기 제한 폐기면...
  • 시진핑 주석의 종신 집권이 가능하다는 거야?
speaker
  • 사실상 그런 내용이라 볼 수 있지.
  • 이후 온라인에서는 개헌에 반대하는 의견이 이어졌지만,
  • 중국 당국은 빠르게 이런 글들을 삭제해.
  • 비판글에 주로 쓰인 ‘황제’, ‘종신’, ‘부끄러움을 모르는’ 등의
  • 뜻을 지닌 단어가 사용 금지됐고,
  • 임기 제한 철폐를 수식으로 나타낸 ‘N>2’란 표현을 막기 위해
  • 대문자 ‘N’도 한동안 SNS에 쓸 수 없었어.
speaker
  • 헐... 말도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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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게 검열이 심하면
  • 언론인들의 상황도 좋지 않겠다..
speaker
  •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론인을 구금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라고 해.
  • 크게보기 2019년 기준
  • 국경 없는 기자회가 내놓은 언론자유지수 순위에선
  • 중국은 180국 중 177위(2019년)이고.
  • 크게보기 세계언론자유지수[2019]
speaker
  • 휴..
  • 중국의 검열과 통제가 강력하구나..
  • 어서 구금된 언론인들이 풀려났으면 좋겠다..
speaker
  • 맞아맞아.
  • 그러니 중국의 코로나19 실태와 구금된 언론인들의 상황을 나랑 같이 잘 지켜보자!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중국에서 중국 정부를 비판했던 지식인들이 실종됨.
  • 2017년엔 시진핑 주석을 웃음거리로 만들 수 있다는 이유로 곰돌이 푸가 금지 검색어가 됨.
  •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론인을 구금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

삭제당하기 싫으면 눈치챙겨! 중국의 검열과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