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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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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집단 부정행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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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모여서 문제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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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답 공유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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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행위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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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수업에선 전체 수강인원 57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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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이 커닝에 가담 했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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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기말고사는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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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 위험성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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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가 터지니 학교측도 고민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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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에선 '방역이 허술한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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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이 대면시험을 강행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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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사이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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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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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뿐만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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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서울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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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를 대면 방식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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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부 학생들이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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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며 반발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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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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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집단 부정행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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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발생하지 않으리란 법이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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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대부분 대학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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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험성에는 공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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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목 시험을 비대면으로 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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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별력 확보와 공정성을 기하는 측면이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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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단 부정행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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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게 터진거라는 의견도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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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온라인 시험 특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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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가 쉽지 않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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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대학들에서도 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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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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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학교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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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의 미적분학 수업 수강생들이 시험 정답 공유를 위한 오픈채팅방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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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4일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수강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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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 '미적분학 시험 공유방' 을 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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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는 안된다'는 이 카톡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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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끝난 뒤 폭파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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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채팅방을 통해 시험 정답 교환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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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비일비재 한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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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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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A대학 커뮤니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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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받고 대리시험을 해주겠다'는 글도 올라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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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 이상인 분들, 인증해주시면 5000원에 대리 맡길 의향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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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시험을 쳐줄 사람을 구하는 글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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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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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게 시험 본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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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면 시험만이 답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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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이 방안을 내놓고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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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 수가 없는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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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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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학은 정답을 공유할 틈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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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시간을 줄이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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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행위를 방지하기는 역부족이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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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런 스피드 퀴즈 형식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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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의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시험의 취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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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않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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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렇다고 대면 시험을 보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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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학생들의 불만이 많은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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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1~2주간 서울에 와서 지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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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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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도 공간 한계가 있을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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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이 어떤 대안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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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감염에 잘 대비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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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 있는 시험을 치룰지 두고 봐야지.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집단 부정행위가 발생한 인하대 측은 기말고사는 공정성을 위해 대면으로 진행한다고 함.
- SNS상에서 타 대학 학생들의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됨.
- 대학들이 대면 시험을 치르는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위험성과 지방 학생들의 거취문제를 해결할 대비책이 필요한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