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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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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스트리밍 3만4000원으로 올리겠다고?

2018.04.23
speaker
  • 엉엉
  • 크게보기 [EBS]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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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론 스트리밍 가격이 3배 인상?
  • 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speaker
  • ㅋㅋㅋ너도 기사 봤냐
speaker
  • 갑자기 3배라니.. 너무한거 아니냐ㅠㅠ
  • 나라에서 허락한 유일한 마약인데..
  • 크게보기 음악에.. 취한다..☆
speaker
  • 아니 지금 당장 오른단 건 아니고
  • 음원 저작료가 오르면 서비스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 이런 거임
speaker
  • 아 음원 저작료가 오르는 거야?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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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왜 어떻게 불공정한데?
speaker
  • 음악 스트리밍 상품은 매출액의 60%만 창작자에게 가는데 그 중에서도 제작자가 44%
  • 작사, 작곡자한테는 10%, 가수한텐 6%밖에..
speaker
  • 나머지 40%는 멜론이 가져가는 거임?
speaker
  • ㅇㅇ 멜론(카카오M)이나 지니뮤직, 벅스뮤직 같은 음원 서비스사가 40%를 가져감
  • 크게보기 비켜비켜~
speaker
  • 생각보다 많이 가져가넹;;
speaker
  • 그래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같은 단체들이
  • 문체부에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 규정’ 개정안을 제출했어
  • 이렇게 고쳐달라고!
  • 크게보기
speaker
speaker
  • ㅇㅇ 문체부에선 여전히 창작자 몫이 적다면서
  • 분배율을 단계적으로 인상할 거래
speaker
  • 음원 서비스사들은 자기들 수익이 줄어든다고
  • 요금을 올린단 거지?
speaker
  • 엉 무제한 스트리밍·다운로드 상품의 경우
  • 만원대 요금이 최대 34000원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speaker
  • 요금을 그렇게 올리면 소비자들이 다 떠나갈텐데?
  • 크게보기 필요 없썽!
speaker
  • 그치 그러니까 음원 플랫폼은
  • '가격 인상→음원 소비 줄어듦→결국 창작자 피해'
  • 3단 콤보를 주장하면서 음원 요금 개선 방안에 반대하는 거지
speaker
  • 소비자들한테 돈을 더 받아서 수익을 유지하겠다?
  • 돈도 많이 벌면서ㅡㅡ
  • 매출도 엄청날 거 아녀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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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되게따 나부터도 애플 뮤직으로 갈아타야게따
speaker
  • 문제는 유튜브나 애플뮤직은 이 배분 규정을 안 따라도 되는 거
  • 크게보기
speaker
  • 해외 회사라 그런가?
speaker
  • 유튜브는 동영상이랑 결합한 형태기 때문에 음원이 아니고 저작권자들이랑 개별적으로 수익 분배를 함
  • 애플은 글로벌 기준에 따라서 음원 사용료를 내는데
  • 저작권자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국내 3분의 1 수준
speaker
  • 아..
  • 저렴한 외국 기업들이 개이득을 볼테니
  • 역차별이란 소리가 나올만도 하네..
speaker
  • 음원 수익 구조를 정부에서 정하는 곳도 한국밖에 없다고 하고..
speaker
  • 그러면 대책이 머냥..
  • 3만원 넘는 돈을 내야하는 거?
speaker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정부가 음원 서비스 요금 중 창작자들에게 돌아가는 수익을 60%에서 73%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자 음원 서비스 기업들이 거세게 반발하며 갈등이 커지고 있음
  • 멜론 등 음원 플랫폼 측 “정부가 창작자에게만 유리하게 수익 구조를 바꾸면 소비자 가격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
  • 유튜브, 애플뮤직 등 해외업체는 이 기준을 따를 필요가 없어 반사 이익을 누릴 수 있는 상황. 문체부는 각계 의견을 수렴해 새 규정을 발표할 예정

무제한 스트리밍 3만4000원으로 올리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