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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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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중 세력 견제하기 위해 중국이 손 내민 나라, 파키스탄

2020.09.04
speaker
  • 요즘 뉴스 보면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고
  • 인도는 반중국 시위를 하고...
  • 반중국적인 소식이 많이 들리더라.
  • 크게보기 반중 정서가 커지고 있는 인도
speaker
  • 맞아.
  • 나도 그런 소식을 많이 접했어!
speaker
  • 중국은 영향력 큰 국가인데도
  • 친한 국가가 없는 건가 싶음.
  • 러시아 정도...?
  • 크게보기
speaker
  • 음.. 러시아 말고도
  • 중국이 먼저 손을 내미는 국가가 있긴 함!
speaker
  •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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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 파키스탄이야!
  • 크게보기
speaker
  • 파키스탄?
  • 의외의 국가다..!
speaker
  • 중국 정부가 파키스탄과 친해지려고
  • 노력하는 것은 최근의 일은 아니야.
  • 일대일로 프로젝트 알지?
speaker
  • 중국에서 주도하는
  • 육·해상 실크로드 말하는 거지?
  • 크게보기 일대일로(一帶一路)
speaker
  • ㅇㅇ!
  • 그 프로젝트의 핵심이 파키스탄에 있어.
  • 그래서 중국-파키스탄 간 경제회랑(CPEC) 등을 통해서
  • 두 나라 간의 관계는 가까웠어.
speaker
  • 오~ 그건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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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 최근에 좀 지지부진해서 그럴 거야.
  • 그렇지만 이제 다시 공을 들이고 있는 거지.
speaker
  • 다시 공을 들이는 계기가 있나..?
speaker
speaker
speaker
  • ㅇㅇㅇ
  • 중국을 견제하자는 뜻이 통한 거지.
  • 크게보기 [중앙일보 일부 캡처]
speaker
  • 인구도 많고 경쟁력도 있는 인도라서
  • 중국 입장에서는 불안하겠다.
  • 그 상황에서 파키스탄과의 관계를
  • 더 신경 쓴 이유가 뭘까?
speaker
  • 앞서 말했듯이 일대일로 프로젝트로
  • 관계가 어느 정도 가까웠던 것도 있고
  • 파키스탄도 중국을 필요로 하기도 했음!
speaker
  • 왜 중국을 필요로 해?
speaker
  • 미국이 파키스탄에 대한 지원을 끊었거든.
  • 그것 말고도 인도와의 카슈미르 분쟁에서
  • 중국이 파키스탄 편을 들어줘서
  • 중국에 우호적이기도 했어.
  • 크게보기 카슈미르 지역에서 격추된 인도 공군 소속 전투기의 잔해
speaker
  • 여기도 이해관계가 통했구나!
speaker
  • 근데 인도-베트남 사이와는 좀 달라.
speaker
  • 왜? 중국-파키스탄도 둘 다
  • 비슷한 뜻을 가지고 친해진 거 잖아.
speaker
speaker
  • 일대일로 프로젝트로 둘 다
  • 성장할 수 있는 거 아니야?
speaker
  • 중국 주도의 인프라 사업을 위해서
  • 파키스탄은 이미 막대한 부채를 떠안고 있어ㅠ
  • 크게보기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으로 '빚의 덫' 빠진 나라들
speaker
  • 아.. 일대일로 프로젝트 중심으로
  • 형성된 관계라 장기적으로
  • 부채가 더 커질 수도 있겠구나..
  • 크게보기
speaker
  • 맞아ㅠ
  • 암튼 중국은 파키스탄에
  • 코로나 대처 관련 물품을 수차례 보내고
  • '매우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는 등
  • 적극적인 협력 태도를 보이고 있대~!
  • 크게보기 하이난에서 마크둠 샤 마흐무드 쿠레시 파키스탄 외교장관(왼)을 만난 왕이 중국 외교부장(오)
speaker
  • 앞으로의 두 나라 관계가 궁금하다~!
speaker
  • 그러게ㅎㅎ 한 번 지켜보자!
speaker
  • 좋아~
  • 궁금증 해결해줘서 고마워!
  • 크게보기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미국, 인도 등에서 반중 정서가 고조되고 있음. 아시아에서 인도와 베트남이 반중 정서를 기반으로 협력하는 양상을 보임.
  •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핵심이자 인도와 적대적 관계인 파키스탄과의 협력을 위해 노력 중.
  • 각자 성장하는 인도와 베트남의 관계와 달리 중국과 파키스탄의 관계는 파키스탄이 막대한 부채를 떠안고 있어 장기적으로 곤란할 수 있음.

반중 세력 견제하기 위해 중국이 손 내민 나라, 파키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