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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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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고증으로 확인된 이토 히로부미의 잔재

2020.10.26
speaker
  • 썰리!
  • 한국은행 옛 본점의 머릿돌이
  • 이토 히로부미의 친필로 밝혀졌다더라!
  • 크게보기 사적 280호인 서울 한국은행 본관의 머릿돌(정초석). 건물은 1907년에 착공되어 1909년 정초 후, 1912년에 조선은행 본점으로 준공됐고 광복 후 1950년에 한국은행 본관이 됐다. [사진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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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자! 기사 봤음!
  • 문화재청의 진위 고증을 거쳐서
  • 이토 히로부미의 글씨로 확인됐대
  • 크게보기 이토 히로부미. 일본 제국의 초대 내각총리대신이며 조선통감부의 통감을 역임했음.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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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머릿돌이 이토 히로부미의 친필이라는
  • 지적은 2016년부터 제기됐었잖아
  • 이번에 발표된 고증은 확실한 거지?
  • 크게보기 중앙일보 기사
speaker
  • ㅇㅇ!
  • 문화재청의 고증절차를 거쳐
  • 공식적으로 확인된 거야
  • 서체 관련 전문가 3인의 자문단이
  • 이토 히로부미 붓글씨 등 관련 자료를
  • 참고해 고증작업을 했다더라구!
  • 크게보기 일본 하마마츠시 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의 하마마츠시 문화유산 디지털아카이브에 있는 이토 히로부미 붓글씨. [사진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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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보기에도 한국은행 머릿돌
  • 글씨랑 정말 똑같은데!?
  •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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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치!
  • 머릿돌 '정초' 글씨는 이토 히로부미의
  • 필체특징을 나타내고 있대
  • 크게보기 중앙일보 기사
  • 그리고 조선은행이 간행한 영문잡지에
  • 게재된 당시의 사진을 보면 글씨 '정초'옆에
  • '명치 42년 7월 11일 공작이등박문'이
  • 새겨져 있었다고 함!
  • 크게보기 이등박문은 이토 히로부미의 한자음식 이름이다. [사진 문화재청]
speaker
  • 그럼 지금 적혀있는
  • 대한제국의 마지막 연호
  • '융희 3년 7월 11일'이라는 글씨는
  • 해방 이후에 새로 새긴 건가??
speaker
  • ㅇㅇ
  • 그 글씨도 이승만 대통령의 필치로
  • 보인다는 의견이 제시됐지만
  • 정확한 기록은 없는 상태야
  • 크게보기 중앙일보 기사
speaker
  • ㅇㅎ.. 그렇구나!
  • 그동안 많이 제기됐던 문제인데
  • 왜 이제서야 고증 절차를 거친 걸까?
speaker
  • 그동안은 문화재청과 서울시, 한국은행
  • 3자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었대ㅠㅠ
speaker
  • 문화재청이 이제 확실하게
  • 친필이라고 확인했으니까
  • 머릿돌을 철거하려나?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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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 ㅇㅇ
  •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는 것들도
  • 꽤 있을 거야..!
  • 앞으로 차근차근 지워나가는 게 중요하겠지!
speaker
  • 크게보기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공식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지 4년 만에 한국은행의 정초석이 이토 히로부미의 친필로 밝혀짐.
  • 서체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이토 히로부미의 붓글씨 자료를 참고해 고증 작업을 함. 
  • 현재 고증 결과를 전달받은 한국은행에서 빠른 시일 내에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발표함. 

4년 만에 고증으로 확인된 이토 히로부미의 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