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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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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농부 대통령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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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직업이 농부인
대통령이 있었던 거 알아?
엥? 대통령 직업이 어떻게 농부야?
이번에 우루과이 정계에서 은퇴한
호세 무히카 전 대통령이야.
그는 프로필에 직업을 '농부'라고 적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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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히카 전 우루과이 대통령
헐ㅠㅠ피노키오에 나오는
제페토 할아버지 같음. 수수하시네.
그치? 사진에서 느껴지듯이 재임 동안
소박하고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을 받았대!
노타이에 낡은 통바지, 싸구려 운동화,
헝클어진 머리가 시그니처 패션이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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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진짜 탈권위적이고 친근해 보인다~
그런데 그럼 카리스마가 없는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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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강력한 카리스마도 갖춰서
우루과이 국민들은 그를 '페페(PePe)'라고 불렀대.
애칭까지?? 국민들이 진짜 좋아했나보다!
저렇게 소박하면 호감이 갈 듯.
취임 당시 재산도 낡은 차, 허름한 농가,
농기구 몇 대 등이 전부였대.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이라는 말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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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히카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늘색 1987년식 폴크스바겐 비틀. 무히카는 재임 동안에도 직접 차를 몰고 출퇴근함.
너 말 듣고 좀 찾아보니깐
재임 기간에 월급 90%를 기부했네.
관저와 별장을 불우한 사람들에게
내어주고, 자신은 시골 농가에서 살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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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ㅋㅋㅋㅋ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퇴임 후까지
그렇게 농부의 삶을 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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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시골집에서 우루과이 외무장관 프란시스코 부스티요와 외교정책을 논의하는 무히카(오른쪽)
대단하다~~!
대통령이면 정치도 잘 해야 하는 거 아님?
취임한 후에 실용주의 정책으로
우루과이 정치 경제 발전의
토대를 닦았다는 평을 받고 있대!
뭘 했는데?
음... 대표적으로 서민주택사업과
총소득세 정책을 통한 조세개혁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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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부 캡처]
왜 은퇴를 결정했을까?
국민들이 좋아하는 만큼 아쉬워하겠다.
고령이기도 하고 코로나 19 상황으로
정치 활동에 제약이 따른다는 이유래.
국민들은 아쉬워하며 경의를 표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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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국민들은 SNS에 무히카의 의회 마지막 연설을 기록 [우루과이 중도연합당 프렌테 암플리오 트위터 캡처]
'GRACIAS PEPE(고맙습니다 페페)'
이거 너무 감동적이다~
이건 페페의 마지막 연설의 일부인데
너무 좋은 구절인 것 같아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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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히카 전 우루과이 대통령의 정계 은퇴 연설 중 일부
오~ 그러게!
기억해둬야지ㅎㅎ 고마워!!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불린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전 대통령이 지난 20일 정계에서 은퇴.
소박한 패션과 무소유와 다를 바 없는 재산으로 유명했으며, 재임 기간에는 월급의 90%를 기부하는 등 파격적 행보도 보임.
그의 마지막 연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회자되며 우루과이 국민의 존경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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