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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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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각도, 온도도 느끼는 전자피부! 인간 피부 딱 기다려.
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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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뭐해?
'바이센테니얼 맨' 알아?
그 영화 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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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이센테니얼 맨'에서 로봇 마틴(로빈 윌리엄스)
ㅇㅇ 로빈 윌리엄스가
가사 로봇으로 나오는 거지?
맞음. 로봇이 처음엔 철판 피부였다가
나중에 인간의 피부 같은 피부를 갖잖아!
그 영화 나온지가 20년이 지났는데..
현실에서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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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이센테니얼 맨'에서 로봇 마틴(로빈 윌리엄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게 가능할까 싶었는데
될 것 같던데?
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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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포항공대와 스탠퍼드 공동연구팀이
그런 전자피부를 세계 최초로 개발함!
대박이다... 그럼 지금까지는
움직임과 온도를 각각 감지하는
전자피부만 있던 거야?
ㅇㅇ 이번에 개발한 건
'다기능성 이온-전자피부'라고
움직임과 온도를 동시에 인지할 수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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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피부
피부는 원래 생존을 위해 자극이랑
기온 정보를 알아채는 역할을 하잖아~
그런 전자피부면 인간이나 동물 피부랑
비슷한 역할을 하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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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원리는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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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인 자극이나 기온을 느끼고,
전기 신호를 만들어 뇌에 전달하는
촉각 수용체라는 게 인간 피부 속에 있어.
들어 본 적 있음! 전해질이 가득해서
변형이 자유로운데도 안 망가지잖아.
ㅇㅇ연구팀은 이런 피부 특징과
전해질을 함유한 이온 전도체 소재의
성질에 주목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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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부 캡처]
아~ 어렵다ㅋㅋㅋㅋ
근데 피부로서 역할을 하려면
정확성이 중요할 텐데, 정확히 측정해?
밀림, 꼬집기, 비틀림 등 다양한 움직임의
방향, 늘어난 정도 그리고 그 힘을 가한
물체의 온도도 정확하게 측정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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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피부
신기하다...ㅎㅎ 진짜 사람 피부 같아.
이거 의료계에서도 유용할 것 같음!
맞아. 이번 연구의 최종 목표는
피부나 장기의 촉각을 잃은 환자들의 촉각을 복원하는데
도움이 되는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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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부 캡처]
오호~ 목표가 꼭 이루어지면 좋겠다!!
난 다시 영화 결말 보러 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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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빠이염~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포항공대와 스탠퍼드대 공동연구팀이 온도와 기계적인 자극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다기능성 이온-전자피부'를 최초로 개발.
이 전자피부는 여러 움직임에 대해 힘을 가한 방향이나 늘어난 정도뿐만 아니라, 힘을 가한 물체의 온도도 정확하게 측정 가능.
피부나 장기의 촉각 기능을 잃은 환자들의 촉각을 복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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