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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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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이 들어간 간장, 먹어도 되나요?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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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썰리 '염산 간장' 들어 봄??
전통적인 방식이 아니라
콩에 염산을 넣어 간장을 만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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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알지!
어떻게 사람 먹는 거에
염산을 넣을 생각을 해???
염산은 위험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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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오해임! 전혀 인체에 해롭지 않아.
고농도 염산은 살을 태울 만큼 위험하지만
식용 염산은 식약처에서 허가한 식품 첨가물이야.
헐?? 진짜?? 그건 몰랐넹...
이런 인식 때문에
간장 업계가 힘들어하고 있어.
왜??
지난 5월 국민의 알 권리를 이유로
혼합간장 상표 앞에 '70% 산분해 간장' 등
혼합 비율을 표기하도록 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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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 앞 부분에는 '국간장'이라고 쓰여있지만, 라벨 뒷부분에 따르면 양조간장 5%, 산분해간장 95%가 섞인 '혼합간장
산분해 간장이라고 표기되면
나처럼 저런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더 오해하겠다...
그렇지. 간장 업계도 그걸 걱정해.
이미 상표 뒷면에 산분해 비율을 적었는데
앞에 또 적으면 유해 물질이라는 왜곡된 인식과
소비자 공포를 조장할 수 있다는 입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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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간장 라벨의 뒷부분에 적힌 산분해간장과 양조간장의 혼합 비율
그럴 것 같아.
원래 유해 물질 이런 걸 크게 적곤 하니깐.
근데 그런 오해를 사면서까지
산분해 간장을 사용하는 이유가 있음?
산분해 간장은 공정이 간단하고
제조 시간을 단축해 가격을 낮출 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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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부 캡처]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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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염산을 사용하는 건
산분해 간장이 유일한 것도 아니래.
산분해 공법은 캐럴멜, 물엿 등에도 사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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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양하게 쓰인다구?
참고로 2018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식품 첨가물 3위가 염산이야!
오... 많이 활용되는구나.
간장만 이런 오해를 받아서 좀 억울하겠다.
ㅇㅇ혼합 간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만으로 간장 산업은 위축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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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것 같당...
근데 간장 종류가 너무 많아서...
산분해 간장을 인식하기 전에
뭐가 뭔지 모른 적도 많음.
ㅋㅋㅋㅋㅋ지금 같은 모호한 간장 분류가
소비자 혼란만 일으킨다고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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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의 공식 간장 분류
ㅇㅇ 저번에 진간장 사러 갔는데
어떤 건 양조간장, 어떤 건 혼합간장이라고 되어 있어서 고민함.
그래서 업계에서는 물엿이나 된장처럼
'간장'이라고 표기하게 해달라고 주장한대.
이를 해결할 합리적 방안이 나오면 좋겠다~
염산 간장에 대한 오해도 얼른 풀리기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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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지난 5월 식약처는 혼합간장 상표 앞쪽에 '70% 산분해 간장' 등 혼합 비율을 표기하도록 기준을 개정.
산분해 간장은 '염산 간장'이라는 괴담이 있는 만큼 간장 업계는 유해 물질이라는 왜곡된 인식과 소비자 공포를 조장할 수 있다며 우려.
한편, 간장 업계는 모든 간장을 '간장'이라고 표기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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