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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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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신 캐릭터가 명품 입는다, 게임과 패션의 콜라보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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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어제, 내가 못 입는 명품 옷...
내 게임 캐릭터한테 입혀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명품 브랜드랑 게임이랑
콜라보 많이 해서 진짜 대리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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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의 '테니스 클래시'게임 속 캐릭터 의상[사진 구찌]
ㅇㅇ! 진짜 콜라보 목적도
대리만족 아닐까 싶어
명품은 광고효과 보고
게임은 유저들한테 만족감 주고!
맞아,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게임이랑 브랜드랑 콜라보하는
마케팅 사례가 진짜 많은 거 같아!
한동안 대란을 일으켰던 닌텐도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브랜드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게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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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나 로고가 들어간 옷과 모자를 쓰고 있는 '동물의 숲' 캐릭터[사진 경남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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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나도 유튜브 영상 보면
동숲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게임 캐릭터가 다양한 옷을 입을 수 있다는
설정이 패션 브랜드들한테 주목을 끌 수 있던
이유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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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
지난달 '발렌티노'와 '마크 제이콥스'는
게임 안에서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무료로
공개해서 화제가 됐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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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의 로고 옷과 모자를 쓴 게임 '동물의 숲' 캐릭터.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작년에 루이비통의 한 디자이너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캐릭터와 로고를
디자인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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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루이비통홈페이지]
맞아! 콜라보한 제품을 선보였는데
출시 1시간 만에 전 제품이 완판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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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이 선보인 게임 'LOL' 컬렉션[사진 루이비통]
게임을 즐기면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
확실히 새로운 마케팅 방법이 될 수 있는 듯!
맞아 게임으로 옷을 보여주는 방식이
정말 괜찮은 효과를 보이나 봐!
명품 브랜드인 발렌시아가는
2021 가을겨울 컬렉션을 비디오 게임으로
아예 만들어버렸더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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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는 '2021 가을겨울 컬렉션'을 비디오 게임 형식으로 발표했다. [사진 발렌시아가 홈페이지]
진짜가 나타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
컬렉션을 패션쇼가 아니라
비디오 게임으로 보여준다고!?!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접 제작한 게임으로 총 50벌의 의상을
게임 속에서 볼 수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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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다섯 개의 구역을 걸어서 통과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길거리 곳곳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입은 캐릭터가 서 있다.[사진 발렌시아가 홈페이지]
게임에 진심인 편인 발렌시아가 ㅋㅋㅋㅋ
게임이 패션 컬렉션의 공개 방식이 될 줄이야!
게임을 통해서 브랜드 이미지를 좀 더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효과가 있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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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
그렇구나!
앞으로 뉴노멀시대에 패션계가 게임형식으로
어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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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최근 게임과 패션 브랜드의 이색적인 콜라보 사례들을 많이 볼 수 있음.
명품을 소비하는 연령층이 점차 어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과 콜라보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수단이 되고 있음.
얼마 전 프랑스 명품 브랜드에서는 자체적으로 게임을 개발하여 패션쇼를 대체하여 컬렉션을 선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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