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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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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갈 때 QR코드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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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명부를 작성하는 곳들이 가끔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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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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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근데 이름은 안 적는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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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를 적으니깐 피해사례가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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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번호로 전화도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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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명단을 사려는 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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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작년에 출입명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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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어가려다가 잡힌 사건도 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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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솔직히 쓰면서 조심스럽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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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음 달부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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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개인 안심번호'를 도입할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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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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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숫자 4자리, 한글 2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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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진 고유 번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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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34나'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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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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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매번 발급받아야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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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최초 1회만 발급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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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종식할 때까지 사용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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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안 번거로워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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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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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체크인 하단에 표시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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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취약계층도 발급받기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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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워서 적을 수 있으니깐 유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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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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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공지능 '이루다' 사태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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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침해 문제가 더 중요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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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치는 좀 안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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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발언과 메신저 대화 유출 논란을 빚은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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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1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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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환경의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신설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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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개인정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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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수집 및 동의·이용약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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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쓰여 있어 그냥 동의를 누르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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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알기 쉽게 되어 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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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ㄴㄴ'신호등 표시제'를 도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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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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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주의·특이사항 없음 등 색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을 도입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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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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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런 시각화 짱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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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점점 개인정보보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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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화되는 기분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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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가명정보 수요가 높아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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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는 '가명정보활용 지원센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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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할 계획이래. 관련 인력도 양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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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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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중 일부를 삭제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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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식별화해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한 정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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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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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암튼 언제 어디서 새어 나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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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개인정보가 걱정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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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걱정을 좀 덜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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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정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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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안심하고 출입명부 작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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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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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코로나19로 감염증 확산으로 실내에 들어갈 때 작성하는 출입명부에 적힌 전화번호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함.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개인 안심번호'를 도입.
- 한편, '신호등 표시제', 가명정보활용 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개인정보보호가 한층 강화될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