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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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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 정부의 기부변화 대응 미흡 벌금

2021.02.09
speaker
  • 프랑스 정부가 1유로 벌금을 낸다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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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 2019년에 그린피스, 옥스팜 등 시민단체가
  • 프랑스 상대로 제기한 기후소송의 결과임!
  • 크게보기 그린피스 [홈페이지 캡처]
speaker
  • 기후소송..?
speaker
  • ㅇㅇ마크롱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조치가
  •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기에
  • 충분하지 않다고 소송을 제기했거든.
  • 크게보기 프랑스 정부에 '1유로 소송'을 제기한 시민단체 4곳 중 한 곳인 '우리 모두의 일'(‘Notre Affaire a Tous’) [홈페이지 캡처]
speaker
  • ㅇㅎ! 그럼 소송을 이긴 거네?
speaker
  • 프랑스 파리 행정법원이 프랑스 정부의
  • 책임을 인정한다며,
  • 1유로 배상금도 지급하라고 했음!
speaker
  • 근데 왜 1유로야...?
  • 1,300원 정도밖에 안 되는 돈이잖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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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 상징적인 배상금임.
  • 이들은 정부에 책임을 묻고 싶었던 거야.
speaker
  • 아~~ 진짜 새로운 소송이다...
  • 하긴 환경문제가 심각하긴 하니깐.
speaker
speaker
  • 아 처음이 아니야??
  • 세계적으로 평균기온이 오르고
  • 이상기후 현상도 많이 보이는 만큼
  • 심각하긴 한 문제 같긴 함.
speaker
  • ㅇㅇ그래서 유럽, 미국, 호주 등
  • 기후소송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고
  • 소송도 진행 중이야.
speaker
  • 우리나라도 기후소송이 진행 중이야?
speaker
  • ㅇㅇ지난해, 시민단 '청소년 기후행동'이
  • 첫 기후소송을 함.
  • 정부의 소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 청소년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는 입장이야.
  • 크게보기 지난해 3월 청소년 기후행동 활동가를 비롯한 청소년 19명이 헙법소원을 청구함 [뉴스1]
speaker
  • 기후 위기가 찾아오면
  • 청소년들이 미래에 고통받게 되니깐
  • 그렇구나~
  • 정부는 뭐라고 했어?
speaker
  • 청소년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정부에게
  • 요구할 권리가 인정되지 않고,
  • 생명권을 침해받는다는 건 지나친 비약이라고 했어.
  • 크게보기 [중앙일보 일부 캡처]
speaker
  • 지난 10년간 정부에서 다양한 정책 등을
  • 내놨던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 온실가스는
  • 거의 줄지 않았다던데...
  • 확실히 대책은 필요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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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 ㅇㅈ!
speaker
  • 그럼 그 기후변화 소송은 어떻게 되는 거야?
  • 기후위기를 법원이 해결하는 것 같네ㅋㅋㅋ
speaker
  • 현재까지 양측의 의견서가
  • 번갈아 재판부에 제출됐고,
  • 청소년 기후행동 측이 공개변론을 신청한 상태임.
  • 나중에 공개변론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어!
speaker
  • 오...이 기후소송의 끝이 어떻게 날지
  • 궁금하다.
  • 암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 정부도, 시민도 함께 노력해야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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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 ㅇㅇ 우리도 오늘부터 노력해보자!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기후변화 대응에 미흡했던 프랑스가 책임을 지고 1유로의 배상금을 내게 됨.
  • 이는 그린피스, 옥스팜 등 4개 환경단체가 마크롱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조치가 온실가스 배출 억제에 충분하지 못했다며 제기한 소송의 결과임.
  • 한편, 한국에서도 지난해 첫 기후소송이 시작됐으며, 공개변론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음.

1€, 프랑스 정부의 기부변화 대응 미흡 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