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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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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 아래로 팔면 와인 공급 끊겠다", 불법 가격 통제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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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 가서 와인이랑
카나페 먹을 생각에 벌써 신난다ㅎㅎ
또 홈술하냐ㅋㅋㅋ
나도 와인 좋아하는데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울 때가 있음..ㅎ
ㅇㅈ...요즘 저렴해져서 싼 것도 많지만
여전히 비싼 느낌이 있지~
왜 그런 걸까?
여러 이유가 있는데, 그중 하나로
수입사의 '재판매가격 유지 행위'가 있음.
그게 뭐임?
상품을 거래할 때 상대방에게
지정된 가격대로 팔 것을 강제하고,
각종 거래 조건 등을 붙이는 걸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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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사가 정한 가이드라인 가격 [JTBC]
시장논리가 안 먹힌다는 건데...
말만 들어도 부정적인 행위 같음.
ㅇㅇ이는 공정거래법 위반일
가능성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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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캡처]
그런데도 이루어진다구..?
오래 지속된 관행이라더라.
출고 정지 등 조건을 내걸면서
가격을 유지시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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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캡처]
불법인데 저런 문건을 작성해도 되는 거임?
저렇게 문건을 통해 가격을 통제하는 건 드문 사례고,
보통 전화나 방문으로 더 은밀하게 압력을 가한대!
ㄷㄷ 신고하거나
그냥 무시하면 안 되는 걸까?
수입사 측에서 압박을 넘어서
팔던 와인을 되사가고, 공급을 끊거나
공급가격을 올리는 등 보복을 하거든.
불법적인 압박을 하는 수입사와의 거래를 끊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기도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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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캡처]
그렇구만...결국 피해는 소비자가 보잖아.
소비자들은 이런 상황도 잘 모르니깐
가격이 오르거나 그러면 판매처가
폭리를 취한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ㅇㅈ! 그래서 해결책으로 판매처에서
서로 다른 수입사 와인을 묶어서 팔기도 함.
그럼 어느 쪽을 낮춰 파는지 알기 어려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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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수입사와 와인을 묶어 파는 '묶음 판매' [JTBC]
어쩌다 이런 관행이 생겼을까??
할인까지 들어간 가격에도 이미 수입사의
이윤이 반영되어 있는 거잖아.
마진을 대포 줄여 와인을 파는 판매처가 등장하면서
기존 판매처가 가격경쟁력 때문에
수입사에 직접 항의하는 일도 있고 그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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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에 적힌 일부 내용 [중앙일보 일부 캡처]
ㅇㅎ! 꼭 수입사의 잘못이라고
보기도 그렇네ㅠㅠ
기존 판매처인 와인숍 등과
수입사의 관계가 오래되다 보니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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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부 캡처]
서로 상생한다는 취지인 건 알겠는데
어쨌든 반시장적인 행위니깐...
소비자가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게말이야~~ㅎㅎ
난 카나페 재료 사러간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홈술' 열풍이 불면서 와인 수입사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여전히 와인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이 남아있음.
와인이 비교적 높은 가격인 이유 중 하나는 '재판매가격 유지 행위'로 수입사의 가격 통제임.
피해는 소비자의 몫이라 소비자들이 판매처에 항의하지만, 판매처는 수입사의 보복을 두려워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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