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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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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마약왕이 남긴 1.8t 괴물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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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애들이 자꾸 나보고 하마 닮았대ㅎㅎ
내가 좀 귀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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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하마는 귀여운데...넌...ㅎ
근데 하마가 착한 얼굴과 달리
포악한 동물인 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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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유명하잖아ㅋㅋㅋ
지금 콜롬비아에서
하마가 마을에서 걸어 다니고 그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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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한 마을에 출몰한 하마 [Film 'Land of the Outcast']
하마가 원래 남미에 살아?
아프리카에 살지 않음?
맞음. 콜롬비아의 전설적인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아프리카에서 데려온 하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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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에스코바르 [연합뉴스]
돈이 진짜 많았나 보네;;
ㅇㅇ마약으로 엄청 돈을 벌어서
세계 각지에서 동물을 사들여
동물원을 만들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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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콜롬비아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개인 동물원이었던 아시엔다 나폴레스 공원 [연합뉴스]
하마는 몇 마리 데려왔는데?
4마리! 1993년에 에스코바르가 사망한 후
하마는 1.8t이 넘을 정도로 무거워서
이송이 어려워 정부가 그냥 강에 풀었는데
지금 80마리로 번식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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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 개체 수가 급격히 불어나고 있는 하마 [연합뉴스]
ㄷㄷ 30년 정도 만에
20배로 불었다고???
콜롬비아는 척박한 아프리카와 달리
먹이도 많고, 천적도 없어서 빠르게 번식함!
그러니깐 마을에 나타나는구나~
마을에서 하마를 보면 무슨 기분이려나.
위험할 것 같은데...하마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 중 하나잖아.
맞아. 다른 맹수보다 사람을 많이 죽인대~
콜롬비아에서도 사람과 가축에 피해를 미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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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강가에 세워진 '하마 조심' 표지판 [연합뉴스]
계속 번식하면 더 위험하니깐
개체 수 조절을 해야겠다...!
안 그래도 20년 뒤에는 1,500마리까지
불어날 거라는 연구도 있대.
그래서 정부가 도살하려 했는데
주민과 동물보호단체의 반대에 중단됐지.
인간에 의해 강제로 새로운 곳에 온 건데..
도살은 잔인하긴 하다ㅠㅠ
하마가 멸종위기에 처하기도 했구.
번식 못 하게 중성화하면 되지 않을까?
거구의 하마를 유인해서 마취하고,
두꺼운 피부를 절개해서 생식기관을 찾아내는 게 쉽지 않대.
물론 비용도 많이 들고!
음... 다른 방법 없을려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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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대안으로 화학적 거세를 하려고
미국산 화학제품 확보를 추진하구 있대!
그렇구만~~
콜롬비아 생태계랑 하마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그러게 말이야ㅎㅎ
벌써 일요일이다~~ 남은 주말 잘 보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남미 콜롬비아의 전설적인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아프리카에서 하마 4마리를 데려옴.
에스코바르 사망 후 강으로 풀린 하마는 30년 만에 20배로 불어나며, 마을에도 출몰함.
한편, 하마는 위험한 사람과 동물의 목숨을 위협하며, 토종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어 개체 수 조절이 필요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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