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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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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산호 위에 인공섬 '훌후말레'를 만든 이유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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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모히토 가서 몰디브 한 잔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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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토 사진 [Pixabay]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근데 진짜 몰디브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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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사진 [Pixabay]
몰디브 진짜 너무 예뻐..
1,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지고
산호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섬의 환경 때문에
세계적인 휴양지로 꼽히잖아.. 최고지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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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나면 꼭 가야지..
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생각
몰디브 인공섬 프로젝트 들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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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몰디브에서 인공섬 만든대?
몰디브의 수도 말레 북동쪽에
만들어진 인공섬 '훌후말레'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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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수도 말레 북동쪽에 건설 중인 인공섬 훌후말레 [훌후말레 주택개발공사 HDC]
몰디브는 1997년부터 국제공항 주변의
산호 지대 위에 모래를 쌓아
해발 2m 높이의 인공섬을 만들어서
그 위에 도시를 조성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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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대박!
처음 알았어!
지금 그러면 저기에 사람도 살아?
그럼~!
현재 섬 인구는 5만 명 이상이고
2020년대 중반까지 24만 명이
이 섬으로 이주할 것으로 예상됨!
그러면 몰디브의 전체 인구인
54만 명의 절반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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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의 인공섬 훌후말레의 건설 과정 [훌후말레 주택개발공사 H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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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기하다
근데 왜 몰디브는 인공섬을 만드는 거야?
Hoxy 몰디브의 전체 1,190개의 산호섬
80% 이상이 해발고도 1m 이하인 거 알아?
그 세계 어느 나라보다 지형이 낮은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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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고도가 낮은 저지대의 섬으로 이루어진 몰디브 [몰디브 관광청]
1m?!
뭐야 따지면 내 키보다 낮은 거잖아..?
그러다가 쓰나미 오거나 홍수 같은
재해 나면 어떡해..?
물에 잠기면 어떡해..!?
그치
몰디브는 그만큼 해수면 상승에 취약해
2050년이 되면 저지대 섬들은
더는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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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해수면 상승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인공섬을 만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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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과 2020년 위성으로 본 몰디브의 섬들 [NASA]
그렇구만!
근데 매년 해수면은
얼마나 상승하고 있길래..?
인공섬을 따로 만들어야 할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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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전 세계의 해수면은
해마다 3~4㎜씩 상승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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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
2100년까지 해수면이
1.1m 넘게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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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C 전망 2100년 해수면 상승 폭 [중앙일보]
헐..
저 정도면 몰디브는 바다에 다 잠길 정도네...?
전에 봤는데 그린란드 러셀 빙하가 다 녹으면
해수면이 6m가량 오른다고 봤던 것 같은데 ㅠ
해수면이 1m 정도 오르면 어떻게 돼?
해수면 높이가 1m 상승하면
부산의 해수욕장, 산업공단이 침수되고
해수면이 2m 높아지면
해운대 마린시티 일부랑
센텀시티 신세계‧롯데백화점 등
주거단지가 물에 잠기게 됨..
생각보다 더 심각하구나..
몰디브는 바다 밑으로
가라앉게 될 수도 있으니
인공섬이 필요할 만했네...
훌후말레는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정착지이자
태풍·홍수 등 재난을 피할 수 있는
피난처가 될 것으로 본다네..!
그렇겠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몰디브는 20여 년에 걸쳐 수도 말레 북동쪽 산호 지대에 모래를 쌓아 거대한 인공섬 훌후말레를 만드는 중임.
'인공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이유는 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의 여파에 대비하기 위함임.
몰디브는 산호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섬의 환경 때문에 세계적인 휴양지로 꼽히지만, 전체 산호섬의 80% 이상이 해발 1m 이하에 자리 잡고 있어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해수면 상승에 취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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