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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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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기 너무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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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출근길에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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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도 밥 먹을 때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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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내 쓰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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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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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피부도 난리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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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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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마스크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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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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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마스크 평균 사용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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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당 1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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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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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배출되는 폐마스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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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 개 이상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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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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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로 계산해보면 6억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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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로 계산하면 1,290억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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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1,290억 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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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정말... 잘 버리면 또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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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버려진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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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번은 보는 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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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성세기해변에서 세이브제주바다 활동가들이 수거한 마스크 쓰레기들 [세이브제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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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버려진 마스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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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실수로 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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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다리 건넌 사례도 발생해서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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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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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절대 지켜 강아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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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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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리스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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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마스크를 삼킨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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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수술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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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살아나는 일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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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삼킨 뒤 응급 수술을 받은 코커스패니얼종 랄프의 엑스레이 사진 [영국 동물보호단체 PDSA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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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사진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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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가 삼킨 마스크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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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에 찬 가스를 확인할 수 있어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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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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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야 돼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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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국 체셔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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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산책 중 마스크를 삼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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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속 철사가 장기를 관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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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무지개다리 건넜다고 해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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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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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ㅠㅜ 마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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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주케이 해변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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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 펭귄이 죽은 채 발견됐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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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서는 성인용 마스크가 있었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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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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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끈에 발이 묶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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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관절이 퉁퉁 부은 갈매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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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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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에 발이 묶인 갈매기 [South Essex Wildlife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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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때문에 동물들은 무슨 죄임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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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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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쓰는 마스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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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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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가 되어버렸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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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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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것도 중요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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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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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잘 버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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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터 잘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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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용한 마스크를 벗을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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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의 귀 끈만 이용해서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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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귀 끈은 양쪽 모두 잘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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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폐마스크 제대로 버리는 방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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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말아 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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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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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비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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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깨끗하게 씻으면 끝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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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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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때 조금만 신경 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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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환경도 보호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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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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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일상생활에 필수품이 되면서 버려지는 마스크 양이 엄청남. 특히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마스크는 동물들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음.
- 마스크를 반려동물들이 삼켜 숨지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 19로부터 인간을 지키기 위해 사용된 마스크가 동물들에 생명을 위협하는 흉기가 되고 있음.
- 쓰는 것만큼 버리는 것도 중요한 마스크, 썰리가 말한 여섯 단계대로 실천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