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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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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오징어 떼죽음...미래 식탁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

2021.05.16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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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 역시 맥주엔 오징어 안주가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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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데 마트 가니깐
  • 총알오징어 퇴출 운동 벌이더라..?
  • 무슨 문제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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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 2월부터 대형 유통업체에서 일명
  • ‘총알오징어’ 퇴출 운동이 시작되었어.
  • 롯데마트는 자를 비치하고 몸통 길이가
  • 15cm 미만인 오징어는 폐기 처분하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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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팔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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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상품을 팔지 않기로 한 것은
  • 총알오징어 남획이 오징어 어획량 급감의
  • 주범이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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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알오징어는 그냥 오징어의 한 종류아냐?
  • 오징어 어획량이랑 뭔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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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히 ‘한입 오징어’, ‘총알오징어’로 알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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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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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 일반 오징어(살오징어)의 새끼로,
  • 거부감을 없애려고 별칭을 붙인 마케팅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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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놀람
  • 헉!!! 같은 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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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가 덜 잡혀 어린 오징어까지
  • 마구잡아들였는데,
  • 크게보기 [연합뉴스] 오징어 어획량
  • 그 이유엔 수온 변화, 중국어선 과잉어획,
  • 총알오징어 인기도 한몫을 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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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기가 많을 수밖에!
  • 성체 오징어에 비해 연하고 고소하잖아~
speaker
  • ㅇㅇ! 그래서 수요가 급증했고
  • 오징어 씨가 마를 지경이 되어버림 ㅠ
  • 크게보기 [연합뉴스]
  • 이에 정부는 2016년 몸통 길이 12cm 미만
  • 오징어 포획을 금지하는 ‘금지체장’을 신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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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까 15cm라 하지 않았어?
speaker
  • 올해부터 15cm로 기준이 강화됐어.
  • 크게보기 [연합뉴스]
  • 오징어 외에 참문어 등 14개 어종의
  • 포획금지 기준도 개정됨!
  • 참문어 역시 ‘총알 문어’라는 이름으로
  • 대거 유통되고 있거든 ㅠ
speaker
  • 헉 ..ㅠㅠ
  • 그렇게 명태가 사라지지 않았어?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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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때 ‘국민 생선’이라 불릴 만큼 흔했는데
  • ‘노가리’ 어획이 허용되면서 어획량이
  • 꾸준히 줄다가 결국 자취를 감췄어..
  • 크게보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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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도 ‘제2의 노가리 사태’ 발생을 막기 위해
  • 다양한 규제를 하고 있네!
  • 크게보기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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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데 문제는 여전히! ‘총알오징어’로
  • 온라인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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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불법 아냐? 어떻게..?
speaker
  • 그물에 걸려 올라오는 오징어 중 15cm 미만
  • 비율이 20% 미만이면 불법이 아니거든..
  • 전문가들은 현재 기술로 오징어 크기를
  • 선별해 잡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해.
speaker
  • 헐….
  • 전에 듣기론 오징어는 배 위에 올라오면
  • 죽거나 죽기 직전 상태라 놓아주기 어렵다던데
speaker
  • ㅇㅇ! 그래서 소비자들의 동참이 중요해.
  • 소비를 자제하면 시장 수요가 감소해
  • 어종 보호에 효과가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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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 낳을 물고기가 없으니 어족이 멸종되는 건
  • 불 보듯 뻔한 현실! 더욱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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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중앙일보]
  • 13일 포항 해변에서 총알오징어가 떼죽음을
  • 당한 채 해변가로 떠밀려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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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일이야 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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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 이유를 밝혀내지는 못했지만,
  • 이 사건을 통해 확실히 총알오징어 소비가
  • 줄어들길 바라고 있어..
speaker
  • 그러게 ! 진짜 어떤 이유든지 어린 물고기가
  • 잘 자랄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듯~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올해 2월부터 대형 유통업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명 ‘총알오징어’ 퇴출 운동. 마트 내부에 자를 비치하고 몸통 길이가 15cm 미만인 오징어는 폐기 처분하기로 함.
  • 이들이 상품을 팔지 않기로 한 것은 총알오징어 남획이 오징어 어획량 급감의 주범으로 지목되었기 때문.
  • 13일, 포항 북구 해수욕장 해변에 떼죽음을 당한 총알오징어가 떠밀려왔으나 아직 어떤 이유로 해변까지 밀려왔는지 확인되지 않음.

총알오징어 떼죽음...미래 식탁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