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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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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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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진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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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우웅 심장 아파 사랑스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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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재방 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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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이거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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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본방으로 봤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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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슈돌 중간 광고 죄다 소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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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기들 나오는 프로에 술 광고 실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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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깐.. 어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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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저녁 프로라고 해도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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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앞으로는 조금 줄어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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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개정안을 입법을 예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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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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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달라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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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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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뿐 아니라 VOD(주문형비디오)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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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방송, IPTV 등 인터넷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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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도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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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관련 광고를 내보낼 수 없게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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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만 제한했었는데..기준이 더 강화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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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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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광고 금지 대상이 확대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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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도시철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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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스크린도어만 금지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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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떻게 바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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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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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디지털 광고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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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물 전반으로 확대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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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럼 식당, 술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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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광고물 사용 못하는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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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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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상인들의 걱정이 쏟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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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제한 등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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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았는데 홍보물까지 쓸 수 없는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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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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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보니 그 의견도 일리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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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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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소형 간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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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놔둘 것이라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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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갑자기 왜 개정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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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다변화로 인한 사각지대를 해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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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광고로부터 아동·청소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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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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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전에 소주병 등 주류 용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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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사진을 부착하지 못하도록 한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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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맥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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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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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생 100명 중 15명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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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일 이내에 술을 마셨다고 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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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2018년까지 알코올 중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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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찾은 청소년은 32.6%증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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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너무 심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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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망하는 연예인의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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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를 강화하는 거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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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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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도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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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규제로 주류 소비 감소에 한계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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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얼어붙은 외식업계에 찬바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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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할 것이라는 반대의 의견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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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분명 필요성은 인정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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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에 따라 찬반 의견이 많이 갈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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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방법을 찾아, 청소년 음주 감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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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음주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아이유, 제니, 공유...유명 연예인이자 톱스타인 이들의 공통점은 주류 제품의 광고 모델이라는 것.
- 보건복지부는 6월 30일부터 주류 광고 기준 강화를 강조했고 거리나 화면을 통해 연예인들을 앞세운 술 광고는 보기 어려울 전망.
- 이는 매체 다변화로 인한 사각지대를 해소해 주류 광고로부터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