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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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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을 왜 태워? 프라다·루이비통도 뛰어든 '재고 보물찾기'

2021.06.08
speaker
  • 브랜드 가치 때문일걸?
  • 싸게 팔 바에는 안 팔고 말지! 이런ㅋㅋㅋ
speaker
  • 그런 게 어딨냐!!
  • 만드는 데도, 태우는 데도 비용이 들고
  • 환경에도 안 좋은데 ㅜㅜ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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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소각 관행은 없어져야 한다ㅠ
speaker
  • 프랑스에선 매년 약 8633억 원이 넘는
  • 신제품이 소각되고 있었고 지난 2019년
  • 소각, 파괴 행위 금지 법안이 통과되었대~
speaker
  • '명품'의 가치만 살고 모두 잃는 거잖아.
  • 다른 방법은 없나?
speaker
  • 업사이클링이 새로운 방법으로 뜨고 있어!
  • 너 '미우미우' 알아?
speaker
  • 아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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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다 그룹 아냐??
speaker
  • 어어~
  • 크게보기 [중앙일보]
  • 이번에 '미우미우X리바이스' 컬렉션인데
  • 업사이클링 제품이래!
speaker
  • 너무 예쁜데?
  • 미우미우 갬성 그대로 담은 듯?
  • 크게보기 [미우미우]
speaker
  • 리바이스로부터 오래된 청바지 재고를 받아
  • 크리스탈, 진주, 인조다이아몬드, 가죽 패치
  • 등을 붙여 수작업으로 장식해
  •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래~
speaker
  • 오.. 업사이클링이라고 하니
  • 뭔가 '중고' 느낌이 강했는데
  • 오히려 더 가치가 있는 것 같네?
speaker
  • 그럼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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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 오래된 청바지를 그냥 다시 입는 게 아니네!
speaker
  • 응!! 친환경 가치를 앞세우면서
  • 요즘 업사이클링 방법이 더욱 인기있어~
speaker
  • 맞아! 요즘 친환경 제품이 대세잖아!!
speaker
  • 크게보기 [중앙일보]
  • 루이비통과 알렉산더 맥퀸은
  • 버려지는 원단을 활용한 컬렉션을 만듦!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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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사진 옷이 버려지는 원단 재활용한 거야?
speaker
  • 어! 전혀 모르겠지?
speaker
  • ㅇㅇ..!
speaker
  • 이렇게 현재 패션계에서 사용되지 않고
  • 버려지는 원단과 가죽은 매년 1,200억 달러,
  • 약 134조 원 정도래.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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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게 많은 줄은 몰랐네 ㅠㅠ
  • 근데 업사이클링 제품 중
  • 엄청 유명한 제품을 아직 못 본 듯?
speaker
  • 아 진짜?????
  • 크게보기 [중앙일보]
  • 이건 스텔라 매카트니 업사이클링 제품인데
  • 출시와 동시에 품절이 되었대 ㅋㅋㅋ
speaker
  • 헉 대박...이젠 업사이클링도
  • 하나의 비즈니스 수단이 되었네!
speaker
  • 크게보기
  • 그래도 아직은 한시적 이벤트에 가깝지?
  • 크게보기 [중앙일보 일부 캡처]
speaker
  • 오히려 그런 특성으로 '희소성'을 중시하는
  • 명품 브랜드에 더 잘 맞겠다!
speaker
  • 근데 업사이클링도 좋지만
  • 재고를 활용할 생각 이전에,
  • 재고를 만들지 않는 비즈니스 구조를
  • 만드는 게 더 중요하지~
speaker
  • 맞아!
  • 의류를 적게 만들고, 적게 사고,
  • 오래 입는 게 환경에 좋지~
  • 크게보기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명품의 핵심은 '브랜드가치'로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각행위도 마다하지 않았고, 최근에는 친환경 가치를 앞세우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경쟁하고 있음. 
  • 이에 업사이클링이 새롭게 떠올랐는데 업사이클링은 단순히 재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이는 행위로 '업사이클링' 패션은 패션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음.
  • 하지만 아직 명품 브랜드의 '업사이클링'패션은 한시적 이벤트에 가까우며 보다 근본적으로 재고를 활용할 생각 이전에, 재고를 만들지 않는 비즈니스 구조를 만들어야 함.

명품을 왜 태워? 프라다·루이비통도 뛰어든 '재고 보물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