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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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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어~ 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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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구독해둔 유튜버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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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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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요즘 유튜브 잘 안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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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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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자극적인 콘텐츠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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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 같아서 안 보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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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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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최근에 이 영상 보고 경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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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륨 풍선에 묶여 날아가는 개 [유튜브 GAURAV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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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유튜버가 반려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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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륨 풍선에 묶어 공중에 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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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거 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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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이 거세지자 영상 삭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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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됐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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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륨 풍선에 묶여 날아가는 개 [유튜브 GAURAV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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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위험한 콘텐츠들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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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바닥에 테이프로 사람의 몸을 묶은 뒤 비행하는 실험 영상 [미하일 리트빈의 유튜브 채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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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만 구독자를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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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유튜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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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외부 바닥에 테이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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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을 묶고 비행하는 실험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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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조종사가 형사 입건됐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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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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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오픈 골프대회에선 한 유튜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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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으로 난입해 골프채를 휘두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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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보도자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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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유튜버들이 조회 수를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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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이거나 위험한 콘텐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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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올리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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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 조회 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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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콘텐츠들이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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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자극적인 콘텐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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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를 일삼는 사람들이 많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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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런 사람들을 '사이버 렉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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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렉카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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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현장에 잽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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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가는 렉카(견인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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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공간에서 이슈가 생길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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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빨리 짜깁기한 영상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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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를 올리는 이슈 유튜버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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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출소했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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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에 나선다며 주거지에 몰려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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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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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송차 위에 올라가 차량을 걷어차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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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동을 부렸던 유튜버들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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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그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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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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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실종 의대생 사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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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실종 의대생 사건을 두고 의혹을 재생산하는 영상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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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가 뽑힐 만한 자극적인 이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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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확인 절차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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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수준의 내용을 퍼 날라서 더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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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저런 사이버 렉카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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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렉카 유튜버로 꼽히는 '뻑가' 채널 영상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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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속 일부 내용에 사실처럼 가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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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생각을 교묘히 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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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증폭시키는 방식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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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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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돈벌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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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확산을 주도하는 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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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는 개인의 취향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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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존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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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지나치게 자극적인 포맷을 취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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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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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익을 위해 무언가를 폭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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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을 유포하기도 하는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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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되는 경우가 늘어나서 걱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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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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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조심해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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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유튜브 콘텐츠를 규제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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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할 수 있는 근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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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련돼야 할 필요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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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헬리콥터 외부 바닥에 테이프로 사람의 몸을 묶고 비행하는 실험을 하거나 반려견을 헬륨 풍선에 묶어 공중에 띄우는 등 자극적인 영상들로 돈벌이에 나선 일부 해외 유튜버들이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음.
-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로 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 한강 실종 의대생 사건처럼 사회적 이슈를 두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돈벌이를 일삼는, 이른바 '사이버 렉카'도 있음.
-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버가 먼저 조심해야 하지만, 유해한 유튜브 콘텐츠를 규제하거나 처벌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돼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