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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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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에어컨 틀어주면 1만3000원" 폭염 휴가철 펫시터 인기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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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집 주인님이셔.
가필드님 오랜만이셔요~^^
휴.. 다음 주 우리 집 휴가인데
이 주인님 어떻게 모셔야 할지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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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같아선 내가 봐주고 싶은데
고양이 털 알레르기 힝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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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마음만이라도 고맙다!
계속 폭염이라 고양이가 탈진할까 봐..
창문 살짝 열어두면 안되겠..지?
엉.. 우리 집 고양이
방충망 뚫고 나갈지도 몰라ㅠㅠ
아 전에 친구는 펫시터 이용하던데?
요즘 완전 잘 되어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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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휴가 중에도 펫시터 가능?
집에 있어야지 되는 거 아냐?
친구가 2박 3일 휴가였는데,
그중 30분간 집에 방문해
에어컨 틀어주고, 시원한 물 주고,
대소변 청소하며 고양이 상태 확인해 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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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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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래도 ..모르는 사람이고
주인도 없는 집이라 도난도 걱정되고ㅠ
ㄴㄴ. 요즘엔 세상이 좋아졌슈.
펫시터가 집 입구에서부터 나가는 모습까지
30분 동안의 영상촬영해 전송해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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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헐!!!!! 완전 좋은데??
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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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고양이는 30분 케어에 1만 3,000원
막 강아지 산책 서비스 이런 것도 있대!
진짜 꿀팁이다! 땡큐!! 찾아볼게!
다음 생엔 진지하게 부잣집 고양이로
태어나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반려동물 전문 돌봄 서비스앱 아니더라도
중고거래 앱인 당근마켓에도 펫시터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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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아무래도 동네 주민들만 뜨니깐
신뢰도도 높고 괜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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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애견 동반 호텔은 어때?
아아 ㅠㅠ
알아봤는데 이미 다 예약이 꽉 찼고
비행기 타야 해서
괜히 고양이가 불안해 할까 봐..
그렇구나ㅠㅠ
암튼 휴가 잘 다녀오고!
다녀와서 가필드 근황 또 알려조~
ㅋㅋㅋㅋㅋ좋아!
펫시터 알아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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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20일째 계속된 폭염 특보에 휴가를 나서는 펫펨족들이 집에 홀로 남은 반려동물을 위한 묘책 찾기에 나서고 있음.
반려동물을 홀로 남겨두기엔 더위에 반려동물이 탈진하거나 창문을 열어두면 방충망을 뚫고 어디로든 나갈 수 있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임.
펫시터는 2박 3일 휴가 기간 중 하루, 그중 30분간 집에 방문해 반려동물을 관리해주며 에어컨 틀기, 물 공급 등을 하며 이를 영상으로 남기는 일을 하며 최근 당근마켓 등에서도 펫시터는 인기를 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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