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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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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까 아이스크림 사러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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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거북알 봐서 반가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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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알 아이스크림 [구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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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먹으니까 완전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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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진짜 오랜만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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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 진짜 많이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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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알 하니까 생각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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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거북알 온라인 거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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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하는 SNS 감시팀이 출범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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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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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이스크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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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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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바다거북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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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장 속에 바다거북이 낳은 알 [lang_tengah_turtle_watch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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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왜 거래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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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트렝가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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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바다의 여러 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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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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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 서식지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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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 새끼 자료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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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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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이 수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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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들의 서식지를 청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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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거북알을 모아 부화기에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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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 수를 늘리려고 노력하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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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서 막 태어난 바다거북 새끼 [lang_tengah_turtle_watch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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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거북알을 모래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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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쳐 파는 이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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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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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바다거북 멸종위기종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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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알이 정력에 좋다는 속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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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재래시장에서 팔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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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앞바다에 사는 바다거북 [lang_tengah_turtle_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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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부터 코로나 사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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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금지령이 반복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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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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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관계도 명확하지 않은 속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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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알은 그러면 얼마에 거래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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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당섬의 거북알 600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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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 링깃(81만 원)에 팔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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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거래가 있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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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그 정도라 생각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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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알 거래가 계속 성행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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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 개체 수가 줄어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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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의 수가 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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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먹이인 해파리 수가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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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가 늘어나면 이들의 먹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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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새끼 물고기)가 줄어들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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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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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면 관광경제에도 해가 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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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힘을 합해 막아야 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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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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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말레이시아에서 코로나 봉쇄령의 영향으로 작년부터 바다거북알 온라인 거래가 성행하자 'SNS 감시팀'이 출범함.
- 거북알이 정력에 좋다는 속설이 있어 오래전부터 재래시장에서 팔았으나, 작년 3월부터 말레이시아의 코로나 사태로 외출 금지령이 반복되자, SNS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
- 거북알 거래가 계속 성행하면, 바다거북 개체 수가 줄어들게 되고, 바다거북의 수가 줄면 이들의 먹이인 해파리 개체 수가 늘어나고, 해파리가 늘어나면 이들의 먹이인 치어(새끼 물고기)가 줄어들 수 있어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