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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배' 태운 美산불, 뜻밖의 범인 발견되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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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미국 산불 너무 심각하더라ㅠ
너무 무서워
그러게..
미국 서부 산불 말하는 거지?
서울 3배 면적을 태웠대.
갑자기 산불이 왜 시작된 거야?
가장 큰 이유는 가뭄과 폭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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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가뭄, 폭염.
뻔한 이유라 더 무섭다.
근데 숨은 범인이 나타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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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인치, 4mm 크기의 딱정벌레야.
좁쌀 크기의 곤충이 미서부 산불의 범인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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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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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정벌레는 해로운 동물은 아니지 않아?
미국에 서식하는 딱정벌레 600여 종 중
12종 정도가 나무를 갉아 먹는 해충이야.
그중 가장 악명 높은 ‘소나무좀’ 딱정벌레고.
헉 진짜?
딱정벌레에 감염되면 어떻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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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나뭇가지와 잎이 하얗게 변해.
근데 산불과 딱정벌레, 무슨 관계야?
나무를 갉아 먹어서 산불이 생겼다는 거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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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딱정벌레는 나무껍질을 벗기고,
구멍을 내 파고들어 알을 낳아 번식하는데
그때 나무가 수액을 내보내 대항해.
수액을 내보내면 수분이 말라 죽지 않아?
그래서 소나무좀 공격을 받은 나무는
1년 사이 수분 80~90%를 잃고 말라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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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렇게 죽은 나무가 가뭄과 폭염이 만든
산불의 주원료가 되는 거지..
헐.. 말라 죽은 나무는 잘 탈 수밖에 없으니
산불을 끝없이 키운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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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
2015년 캘리포니아 시에라 네바다 산맥
산불 때도 딱정벌레에 의한 것이었대.
근데 앞으로 이런 대형 산불이
더 잦아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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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아진다고? 왜?
딱정벌레에 감염돼 말라가는
나무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거든.
하..그럼 예방할 방법은 없어?
아이러니하게도 딱정벌레를 박멸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꼽히는 게 ‘산불’이야.
산림청 연구학자는 통제된 상황에서
산불을 놓아야 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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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정말 아이러니한 상황이네.
올해 홍수부터 폭우, 폭염, 화재 등
지구가 경고를 보내는 것 같아.
그니까~
결국 산불도, 딱정벌레도 본질적인 해결책은
지구온난화를 막는 거지.
일상에서 작은 실천이 더욱 중요해진 거지.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미국 산림에 서식하는 4mm 딱정벌레가 미국 서부를 강타한 산불의 숨겨진 범인으로 지목되었음.
딱정벌레는 나무를 갉아 먹는데 그중 가장 악명 높은 ‘소나무좀’ 딱정벌레에 감염되면 나뭇가지와 잎이 하얗게 변하며 1년 사이 수분 80~90%를 잃고 말라죽음.
지구온난화에 따뜻해진 기온으로 딱정벌레의 번식 속도는 빨라졌고 딱정벌레에 감염돼 말라 죽은 나무가 가뭄과 폭염이 만든 산불의 주원료가 되며 악순환이 시작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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