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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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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들썩···연말 물가 관리 빨간불 커져

2021.09.28
speaker
  • 썰리야.. 추석 지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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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추석 지나간지 한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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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장 보러 마트에 갔다?
  • 물가가 내릴 줄 알았는데
  • 왜 추석 물가 그대론 거 같지
  • 아니 더 오른 거 같기도 하고
  • 내가 괜히 그렇게 느끼는 건가 ㅠㅠㅠ
speaker
  • 너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냐ㅠㅠㅠ
  • 진짜로 물가가 오르고 있거든
  • 크게보기 [사진 한국은행 '생산자물가지수']
  • 생산자물가지수가 10개월 연속 상승했어
  • 4월부터는 매월 사상
  •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고..
speaker
  • 생산자물가지수면 기업의 비용 증가나
  • 생산 원가와 관련된 지표잖아
  • 그건 한 달 정도 시차를 두고
  •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니까..
  • 8월 생산자물가가 올랐으니까 아마 9월 생산자물가도 오를 가능성이 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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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 그치ㅜㅜ 이번에 특히 농산물과 공산품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지수가 많이 올랐어
  • 농산물이 2.1%, 공산품이 0.4% 올랐거든
speaker
  • (⊙_⊙;) 농산물 무슨 일이야
  • 어쩐지 집에서 해먹으려고
  • 재료 좀 보니까 다 너무 비싸더라고
  • ㅠㅠ 왜 이렇게 오른거야?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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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윳값.. 결국 오르는구나
  • 다른 것보다도 우윳값 오르는 건
  • 특히 더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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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우유가 가격을 인상했으니 다른 우유 업체도 올릴 거고
  • 우유를 쓰는 빵, 과자, 커피, 아이스크림 등 다른 것들도 앞으로 줄줄이 오를 수 있잖아
speaker
  • 심지어 이번에 전기 요금까지 오르잖아
  • 뭐.. 정확하게 따지면 인상이라기보다는
  • 지난해 수준으로 돌아가는, 연료비 연동제에 따른 가격 조정이긴 하지만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speaker
  • 정확하게 알고 있네
  •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작아서
  • 전체 물가상승률을 낮추는 역할을 해온
  • 전기·수도·가스·공공서비스 등 다른 품목의 가격이 다 들썩이고 있다는 점이 걱정이다😥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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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 등 원자재 가격도 올랐고
  • 코로나로 공공기관 손실 누적이 계속되다 보니까 그런 거구나
speaker
  • ㅇㅇㅇ..
  • 🔥한국도시가스공사는 원료인 LNG 가격이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어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려워
  • 11월에는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요구를 기획재정부에 전달했고,
  • 🚄한국철도공사는 2011년 이후 10년간 요금 동결로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어
  • 정부의 2021~2025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서 철도 운임 현실화 검토가 필요하다고 명시했지
  • 🚗도로공사도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을 정부에 건의하겠다는 입장이고..
  •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에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도 줄줄이 인상 대기 중이고..
speaker
  • 알겠어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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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6월에 발표한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가 1.8%였는데
  • 올해 1~8월 누계 기준 상승률이 이미 2.0%를 기록하고 있으니.. 1.8%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은데 큐ㅠㅠㅠ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2%로 예측했다는데
  • 정말 전망대로면 9년 만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오르는 건가ㅠ
speaker
  • 그러게.. 올해 연말에는
  • 코로나 상황도 많이 좋아져서
  • 예년 같은 지인들과 보내는
  • 마음 따뜻한 연말을 기대했는데
  • 코로나도, 물가 상승도 걱정이네..
speaker
  • ㅠㅠ 모두 평온한 연말 보냈으면 좋겠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생산자물가지수가 10개월 연속 상승하며 추석을 앞두고 올랐던 물가가 명절이 끝나고도 떨어지지 않고 있다.
  • 폭염과 가을장마 등 기후변화로 병충해가 들끓어 농가가 피해를 보면서 농산물과 공산품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지수가 올랐다.
  • 더불어 전기 요금, 우윳값이 인상됐고 그에 이어 도시가스·대중교통 같은 공공요금의 도미노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연말 물가 관리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줄줄이 들썩···연말 물가 관리 빨간불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