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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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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년배면 이 노래 다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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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싫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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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싫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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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만 커피! 오우 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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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좋아 우유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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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주세요! 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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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없는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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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기도 싫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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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 제일 좋아! 우유만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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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명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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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송 하니까 생각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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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우유 가격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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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의 우유 및 유제품 진열대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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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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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가격이 오른다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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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주로 키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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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타인종 소는 더위에 약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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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타인종 소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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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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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생산량이 줄어들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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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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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들도 이번 여름이 힘들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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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생산량도 줄어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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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우유 급식이 중단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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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가 좁아진 데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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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값, 인건비는 상승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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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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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가격 상승 이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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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만들어내는 데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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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룟값, 인건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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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비용이 많이 올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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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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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우유 생산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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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만들어내는 데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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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비용은 해마다 상승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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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마리당 순수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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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이후 내리막길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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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가격 인상이 이대로 확정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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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와 유제품, 커피, 제과·제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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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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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가격이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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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다른 제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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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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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인플레이션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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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인플레이션’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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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바구니 물가도 올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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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품들까지 값이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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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부담이 늘어날 텐데 걱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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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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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가격 인상이 확정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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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윳값 얼마나 오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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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가격을 ℓ당 947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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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원 인상할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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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우윳값 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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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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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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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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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이 커질 것을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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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부에서 원유가격 연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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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이 검토하고 있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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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격 연동제에 대한 설명 [중앙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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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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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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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낙농진흥회는 원유 가격을 L당 947원으로 21원 올리기로 하면서 우윳값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감.
- 최근 폭염 등으로 원유 생산량이 감소했고, 코로나 19로 학교 우유 급식이 중단되는 등 판로가 좁아진 데 반해 사룟값, 인건비는 상승하며 낙농가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임.
- 원유를 쓰는 우유와 치즈 같은 유제품, 커피, 제과ㆍ제빵 등 전반적인 식품의 가격이 오르는 '밀크 인플레이션'이 현실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