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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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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계기록, 韓 인공태양 KSTAR 30초 운전 성공

2021.11.25
speaker
  • 이번에 국내 연구진이 만든 '인공태양'이
  • 초고온 상태에서 30초 운전 기록 세웠는데
  • 3만 127여 번 실험을 통한
  • 세계 최장 기록이래🔥
speaker
  • 3만 번?! 우와...😮😮
  • 근데 인공태양이 뭔데?
  • 크게보기 [사진 픽사베이]
  • 내가 아는 이 태양? 이걸 인공으로??
speaker
  • 내가 말한 인공태양은 핵융합로야!
  • 수소 같은 가벼운 원자들이 융합하면
  • 그보다 무거운 원자핵이 되면서
  • 감소하는 질량만큼 에너지가 생기거든?
  • 태양이 빛과 열을 내는 것도
  • 바로 내부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 이 수소의 핵융합 반응 때문이고!
  • 크게보기 [사진 조선일보]
  • 핵융합 발전이 이를 이용하기 때문에
  • 핵융합 발전을 '인공태양🌞'이라고 불러
speaker
  • 오옹 원자력 발전은
  • 우라늄이나 플루토늄의 핵이 분열하면서
  • 나오는 에너지를 이용하는 거로 아는데
  • 핵융합 발전은 정반대의 원리로 작동하네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jtbc 아는형님]
  • 오오 예리하게 캐치했네! 맞아맞아
  • 내가 처음에 말한 우리나라의 인공태양은
  • 한국형 핵융합로(KSTAR)야!!
  • 크게보기 한국형 핵융합로 KSTAR의 진공용기 내부[사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 태양은 중력이 강해서 1500만℃의 환경에서도 핵융합이 일어나는데
  • 지구에서 핵융합을 일으키려면
  • 핵융합 장치에 연료를 넣고
  • 기체가 초고온으로 기체가 가열돼
  • 전자·양전하를 가진 이온으로 분리된
  • 🔹플라스마 상태🔹를 만들어서
  • 1억℃ 이상의 초고온을 유지해야 하는데
  • KSTAR가 그 반응을 만드는 장치야!!
speaker
  • 근데 진짜 내가 잘 몰라서 하는 얘긴데
  • 핵융합 발전이 어려운 건가??
  • 크게보기 [사진 유튜브채널 자이언트펭tv]
speaker
  • 아 당연히 모를 수 있지!!
  • 아까 초고온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잖아~
  • 🔺1억 도에 이르는 고온을 만드는 기술, 🔺플라스마를 용기 안에 가두는 강력한 자석 기술, 🔺안정적으로 플라스마 현상을 조절하는 기술 등 난관이 엄청나게 많대
  • 하나 난관을 넘으면
  • 그만한 다른 난관이 나오고..
  • "🗣핵융합 발전에는 '난도 불변의 법칙'이 있다"고 할 정도라고 하잖아
speaker
  • 아ㅏ.. 정말 쉽지가 않구나
  • 그럼 다른 나라들도 핵융합 발전을
  • 열심히 개발하고 있는 상황인 건가??
speaker
  • 응응~!~!
  • 전 세계적으로 정부가 설립하거나 지원하는
  • 행융합 실험 시설만 100곳이 넘어!
  • 최근엔 민간 스타트업들이 대거 뛰어들면서
  • 2045년 이후로 예상했던 상용화 시점이
  • 크게 앞당겨질 거란 기대감도 높대
  •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구글 등도 핵융합 스타트업에 막대한 돈을 쏟고 있고!!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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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와.. 전혀 몰랐네
  • 그럼 이게 지금 주목받는 이유는
  • 미래 에너지에 대한 기대 때문인가?
speaker
  • 맞아~! 이론적으로 핵융합 에너지의 효율은
  • 현재 가장 효율이 높은 방식인
  • 💥원자력의 7배💥라고 해..!!
  • 수소 1kg으로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면
  • 석탄 8t를 사용한 화력발전만큼의
  •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잖아 ㅎㄷㄷ
  • 특히 이 핵융합 반응에 필요한 중수소는
  • 지구상에 무한에 가깝게 존재하고 있고,
  • 발전 과정에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도 없고!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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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융합을 '꿈의 청정에너지'라고 할만하네..
  • 그럼 우리나라의 핵융합 기술은
  • 세계적으로 봤을 때 어느 정도 수준인 거야?
speaker
  • 유석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원장은
  • 플라스마 유지 기술과
  • 소재·부품 제작 측면에선
  •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해 ㅎㅎ
  • 미국, 러시아 등보다 늦게 시작하긴 했지만
  • 실제로 KSTAR는 핵융합의 오랜 난제를 여러 건 해결했다고도 하고!!
speaker
  • 우와... 이번에 30초 성공했다고 했잖아
  • 그럼 향후 목표는 그 시간을 늘리는 건가??
speaker
  • 응응!! 물리학자들은 핵융합 발전이 24시간, 365일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최소 기준으로
  • '300초간 플라스마 유지'를 꼽는데
  • 크게보기 한국형 핵융합로 KSTAR의 초전도핵융합장치 모습[사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 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향후 KSTAR의 운전시간을 늘리기 위해 전원 장치를 개선하고,
  • 내벽 온도 상승 방지 장치를 설치하는 등의
  • 연구를 통해 2026년에는
  • 1억℃의 초고온 플라스마를 300초 동안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해!!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KBS 슈퍼맨이돌아왔다]
  • 우와ㅏ..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봐야겠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한국의 인공태양인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KSTAR)가 1억 도가 넘는 온도에서 30초 운전 유지에 성공하며 세계 최장 기록을 세웠다.
  • 태양에너지의 원리인 핵융합 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핵융합에너지는 사실상 무한대인 바닷물 속 중수소와 리튬이 주원료며 탄소 배출이 없어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오는 2026년에 1억℃의 초고온 플라스마를 300초 동안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세계기록, 韓 인공태양 KSTAR 30초 운전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