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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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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로 난방하는 비닐하우스 ··· 발암물질 라돈, 기준치 최고 20배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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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펭수
지하수로 난방하는 비닐하우스에서
발암물질 라돈이 최고 20배나 검출됐대..ㄷㄷ
근데 지하수 난방이 뭐얌...??
아아 내가 설명해줄게ㄱㄷㄱ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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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캡쳐
수막 재배는 우선 딸기, 상추, 감자 등
저온성 작물을 재배하는 비닐하우스야ㅇㅇ
겨울철 난방비 절약을 위해 따뜻한
땅속 지하수를 끌어올려 비닐하우스 위에 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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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측정기, 중앙일보 캡쳐
라돈이랑 무슨 연관인뎁??
라돈은 흡연에 이어 두 번째로 폐암 유발의
중요한 원인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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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막 재배 개념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수막 재배는 지하수를 비닐하우스에 뿌리는
재배 방법인데, 이때 토양과 지하수에
발암물질인 라돈이 많이 들어있으면
시설 내부 공기가 라돈으로 오염될 수 있거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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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의 지하 위험, 중앙일보 기사 캡쳐
헐 그럼 완전 큰일 아니야??
얼마나 검출됐길래...??
연구팀이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조사한 결과
밤사이 지하수로 비닐하우스를 데우면
아침 시간에는 라돈 농도가 최대치를
보이고, 낮에 환기하면 낮아졌대
다른 두 곳에서도 최대치가
420Bq/㎥와 613Bq/㎥로 측정됐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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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중앙일보 기사 캡쳐
아아..!! 근데 라돈이 검출될 거를
아예 몰랐던 건 아니지 않아...?
권고 기준도 있는 거로 아는데
ㅇㅇㅇ응응 권고 기준 있지
'실내공기 질 관리법'에서 정한
라돈의 권고 기준은 148Bq/㎥이거든??
근데 연구팀이 조사한 세종시
수막 재배 시설 3곳에서
권고기준의 4~20배에
해당하는 양이 검출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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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말려
와... 이거 권고기준을 한참 넘었구나
재배시설 내부에서 작업하는 농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수준이야..
혹시 낮에는 라돈 농도가 낮아진
이유를 알면 해결책을 좀
얻을 수 있으려나...
우선 아침에 농도가 높았던 이유는
토양과 지하수에서 나온 라돈이 밤사이
실내에 축적되면서 라돈 농도가 상승한 것인데,
낮에 온도가 올라가면 생육 최적 온도로
맞추기 위해 바깥 공기가 유입되도록 했기 때문에
낮에는 라돈 농도가 낮아지게 된 거지!
흠 그럼 자동 환기 시스템의 보급이
농가에 필요해 보이는걸!
응응 그래서 문제가 확인된 후
세종시에서는 일부 시설에 대해
자동 환기 시스템과 연동된
라돈 경보장치를 설치했다더라ㅎㅎ
오오 구랭???
추가로 또 계획된 거도 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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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조승연 라돈센터장, 중앙일보
연세대 라돈안전센터장인 교수에 의하면,
일부 시설에 라돈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그치기보다는 지하수와 토양의
라돈 오염 실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해서
원천적인 관리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어ㅎㅎ
아아 이번 연구가 세종시 대상이었으니까
세종 지역뿐만 아니라 지하수/토양에서
라돈 오염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조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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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응응!
지하수의 라돈 함량이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거든
아하 아하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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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실내공기 라돈 오염 지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과학원 연구팀 논문에 의하면
중생대 화강암과 선캄브리아기 편마암이
주로 분포하는 경기/충북/충남/전북 지역의
지하수에서 라돈 함량이 퇴적암 지역인
경남과 화산암 지역인 제주보다 높게 나타났대ㅇㅇ
오홍 이 지도 보니까
전국적 실태조사의 필요성이 더 와닿는다
농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게 중요하겠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겨울철 난방비 절약을 위해 지하수를 끌어올려 비닐하우스 위에 뿌리는 수막 재배시설. 하지만 토양과 지하수에 발암물질인 라돈이 많이 들어있으면 시설 내부가 라돈으로 오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 시설 세 곳의 최대치는 '실내공기 질 관리법'에서 정한 라돈의 권고 기준인 148Bq/㎥의 4~20배에 해당한다. 재배시설 내부에서 작업하는 농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수준이다.
연세대 라돈안전센터장인 조승연 교수는 "일부 시설에 라돈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그치기보다는 지하수와 토양의 라돈 오염 실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해서 원천적인 관리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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