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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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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물 뜬다는 곳에도 ‘미세플라스틱 눈’ 내린다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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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내가 퀴즈 하나 내볼게!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이 뭐게?!
음.. 인터넷인가?!?!
20세기 발명품을 말할 때
인터넷이 절대 빠지지 않긴 하지~
근데 내가 말하려던 건 플라스틱이야!
아 플라스틱이 있었네 맞네
컵 그릇 카드 옷 장난감 ···
우리 삶의 거의 모든 것에 있으니
온종일 수많은 플라스틱이 사용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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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편리함을 무기로 일상 곳곳에 파고든
플라스틱이 채 100년도 안 돼서
부메랑처럼 돌아오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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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플라스틱[사진 그린피스]
5mm 이하 플라스틱 입자인
미세플라스틱이 대표적으로 있고
아 미세플라스틱..! 화장품 등에 쓰려고
일부러 작게 만든 1차 미세플라스틱부터
버려진 플라스틱이 떠돌면서 쪼개진
2차 미세플라스틱까지 엄청나던데..
맞아 그렇게 생겨난 육지의 입자들은
하수관 등을 타고 하천과 바다로 흘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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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자원순환센터[사진 뉴스1]
한국환경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매년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15~31%가 미세플라스틱이래😢
또 대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들은
코, 입을 거쳐 몸으로도 들어올 텐데😔
아 그치 (┬┬﹏┬┬)
한 환경위생기업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빗물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확인됐대
서울에는 아예 '플라스틱 비'가
내리는 셈인 거네ㅜㅜ
근데 이런 도시뿐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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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마테호른[사진 중앙포토]
2020년에는 에베레스트 꼭대기
주변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확인됐대
눈 표본을 채취해서 봤더니
나일론, 아크릴 등의 성분이 나왔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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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헐.. 거기서도 검출되다니....
최근에는 더 심각한 사실도 드러났어
그린란드, 남극 대륙 등 극지방에서
일반적인 미세플라스틱보다도 더 작은
초소형 입자 나노플라스틱이 처음 확인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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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유니언 글래시어[사진 AFP=연합뉴스]
종류도 폴리에틸렌, 페트, 폴리프로필렌, 타이어 파편 등으로 다양했고😯😯
나노플라스틱은 워낙에 가벼워서
북아메리카, 아시아 도시 등에서
바람을 타고 그린란드로 날아갔나 보다..
ㅇㅇ남극에서 나온 건 먼 대륙에서
해류를 타고 이동했을 것으로 보더라
근데 플라스틱의 가장 무서운 점이 뭐게??
바로 사라지지 않는다는 거야
전 세계 흩어진 플라스틱들은
수백 년간 썩지 않고 끊임없이
마모되고 나눠지면서 떠돌다가
동물들에 쉽게 섭취되지
물고기, 조개 등의 동물을
끝엔 다시 인간이 먹기도 하니
결국에는 사람들의 소화기에
미세플라스틱이 쌓이게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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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주 해변가에서 확인된 미세플라스틱[사진 녹색연합]
이 사이클이 계속 반복되는 거면
사람들도 플라스틱을 피하려 해도
피할 수가 없겠어😭😭
몸에 쌓이면 좋을 리가 없을 것 같은데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영향 연구는
이제 초기 단계지만 인체 축적 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건 분명하대
일부 연구에서는 신경독성을 일으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기도 하고
앞서서 말했듯 플라스틱은
없어지는 게 아니고 계속 남아서
후세대 건강도 위협할 수 있다는 거라
더 문제인 거 같아😯😯
결국 답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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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생분해 플라스틱 등 친환경 기술이 개발되고 미세플라스틱 사용 규제도 강화됐지만
이미 생산된 제품은 돌이킬 수 없으니
그러니까 이미 배출된 미세플라스틱을
회수하거나 향후 사전 저감하는 데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겠어..!
그치 그런 점에서는 시민 개개인의
플라스틱을 줄이는 실천도 중요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사전 예방, 사후 처리 등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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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2020년 에베레스트 꼭대기 주변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된 것에 이어 최근 그린란드, 남극 대륙 등 극지방에서 미세플라스틱보다 더 작은 나노플라스틱이 확인됐다.
전 세계 물과 토양, 공기 등에 흩어진 미세플라스틱은 동물들이 쉽게 섭취하고 끝에는 그들을 먹는 인간에게 되돌아온다.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인체 영향 연구는 초기 단계지만 몸에 축적될 시, 신경독성과 같은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분명하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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