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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악용하는 ‘로맨스스캠’ 피해 주의해야
20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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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요새 피싱 문자가 너무 와서 짜증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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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링크 와도 절대 누르지 말고!
아 당연하지! 절대 안 눌러~
바로 차단하고 삭제해버림
우리는 절대로 보이스피싱 이런 사기
당할 일이 없을 것 같잖아
근데 디지털에 익숙하고 의심도 많은
20~30대도 '이 수법'에 당하고 있대
20~30대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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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바로 '로맨스스캠'이야!
온라인상에서 만난 이성에게
호감을 산 뒤에 이를 이용해서
상대를 속이는 사기 방식이지..
로맨스에 신용사기를 뜻하는
'스캠(Scam)'이 합쳐진 말이구나
코로나로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아
온라인 채팅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늘면서
그런 범죄가 많아지고 있는 건가?
응응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접수된
로맨스스캠 신고는 총 174건으로
그중 피해가 확인된 사레는 68건,
피해액은 총 42억 원에 달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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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와 찾아보니까 최근에 생긴
인터넷 피해자 카페에는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가입했다네
대체 어떤 식으로 접근하는 거야??
실제로 피해를 입으신 분의 사례를 말해줄게
A씨는 이용자가 많은 한 데이팅 앱을
이용하다가 한 남성을 만났대
호감 가는 외모와 친근한 말투에
일주일 넘게 대화를 이어가며 친해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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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뉴스룸 캡쳐]
남성은 해외 출장을 다녀온 탓에
자가 격리 중이라면서 격리 끝나고
만나자 해서 실제 만남을 기다리던 중이었대
로맨스스캠이라더니 무슨 연인처럼
대화를 이어가는 거 같네..
그러다 남성은 어느 날 평소 자주 쓰던
채팅 사이트에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포인트가 많이 있는데 유효 기간이
거의 끝나간다고 말을 꺼냈대
그러면서 격리 중이라 그러니
대신 돈으로 바꿔줄 수 있냐고 물은 거지
격리 시설에 은행 OTP 카드 두고 왔다~
뭐 이런 말인 거야?! 수상한데
사기 아닌가 의심할 법한데
A씨도 사길 수 있다는 의심을 여러 번 했지만,
남성이 진짜로 35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넘겨주니까 의심을 일단 거뒀대
하긴 받은 포인트를 돈으로
바꾸기만 하면 되는 거긴 하니까..
근데 어떻게 사기를 당한 거야??
문제는 환전 과정에서 생긴 거지
남성이 말한 사이트에 들어가서
포인트를 돈으로 바꾸려고 하니까
'VIP 담당자'라는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대
'📞금액이 커서 등업이 필요하다'
'📞10%의 수수료를 먼저 내야 한다'
막 이런 설명을 하면서 입금을 요구한 거지
와 저런 말을 하면 의심하게 될 거 같은데
그치 A씨도 의심이 들어서
회사 이름을 검색했는데
정상 운영 중인 회사로 나왔대
그래도 A씨는 사업자등록증과 약속한 돈을 주겠다는 회사 명의의 확약서까지
써 달라고 해서 받아뒀대
ㅇㅇㅇ 그런데도 사기였다고?!
응 실제 돈을 입금하고 나니
VIP 담당자의 설명이 달라졌대
계좌번호를 잘못 눌러서 다시 해야 한다~
수수료 지금 안 내면 포인트 사라진다~
추가 입금을 요구하며 독촉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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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뉴스룸 캡쳐]
심지어 후에 알고 보니 회사 이름과
사업자등록증, 확약서 모두 거짓이었고
와.. 이런 사기 수법도 있구나
경찰에 신고하면 돌려받을 수 있나??
전화 금융 사기인 보이스피싱 범죄는
경찰과 금융사에 바로 신고해서
범죄에 사용된 계좌에 대해서
지급 정지 조치할 수 있다고 아는데
근데 로맨스스캠은 이런 대처도 쉽지 않대
대부분 해외 서버에 기반을 두고
가상화폐로 거래해서 계좌 추적이
불가능에 가까운 거지..
어찌어찌 어렵게 검거했다고 해도
전자금융거래법 적용하는 보이스피싱에 비해
보통 사기 범죄로 처벌받아서
로맨스스캠은 처벌도 약한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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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채널 자이언트펭tv]
로맨스스캠 범죄 같은 경우
'로맨스'라는 관계가 누구에게나
알리기 쉽지 않은 점이 있어서
피해자들이 사기를 당해도
공개하기 꺼리는 경우가 많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그럴 수 있지
그래서 전문가들은 온라인상에서
만난 상대를 섣불리 신뢰하는 건 위험하고
특히나 금전적인 걸 요구할 때는
의심을 먼저 해야 한다고 말해
응응 로맨스스캠은 몰랐네..
알려줘서 고마워!! 나도 주변에
친구들한테도 조심하라고 말해둬야겠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온라인상에서 만난 이성에게 호감을 산 뒤 이를 이용해 상대를 속이는 신종 금융사기 ’로맨스스캠’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부분 해외 서버에 기반을 두고 가상화폐로 거래하는 로맨스스캠의 경우 계좌 추적이 불가능에 가깝고, 검거했다 해도 보이스피싱 범죄와 비교해 처벌도 약하다.
전문가들은 온라인상에서 만난 상대가 돈을 요구할 시 의심부터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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