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는 정보기술(IT) 산업의 시대정신으로 지속적으로 발전 중이다. 정부와 기업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향(向)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면서 법, 사회, 기술 윤리, 양극화 문제로 분류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메타버스는 게임이 소셜 플랫폼으로 진화한 경우도 있고, 소셜 플랫폼이 게임을 끌어안은 경우도 있다. 다양한 종류에 대한 구체적 법적 기준이 확립되어 있지 않고 경제 시스템에 대한 대안도 필요하다. 또한, 정보 불평등, 성범죄 우려, 외모지상주의 재생산 등 사회 문제도 제기된다.
AI를 인격체로 다뤄야 하는지, '창작자 권리' 보장 제도, 수집되지 않던 광범위한 정보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 기술, 윤리적 문제들도 고려의 대상이다. 이외에도 빅테크 독과점, 현실 본캐와 메타버스의 부캐의 양극화로 과몰입의 문제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