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제로 프로젝트를 펼치는 프로그램 '보통의 용기'에 우연히 출연한 이마트는 실제로 패키지를 개선한 여러 상품을 출시했으며 국내 업계 최초로 상품의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위한 PSI를 공개했다.
이는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상품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명확히 소통하기 위한 표준 가이드로 '지속가능상품' 개념 정의와 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WWF와 함꼐한 연구를 진행해 발표한 OSI Phase 1에는 원재료 소싱 로드맵 빛 지속가능 포장 지표 부문을 중심으로 하는 결과물을 담았다.
이마트가 이렇게 용기를 낸 것은 현재의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자성이 비롯해 우리 사회와 고객의 요구에 반응이 아닌 선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PSI는 지속가능 상품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살아있는 나침반 역할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