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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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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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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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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뉴스야 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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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청난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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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왔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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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뭔데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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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하고 천천히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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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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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외계인 연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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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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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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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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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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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옛날부터 그런 말 많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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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외계인을 고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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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만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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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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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들어봤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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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게 그냥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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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뛰어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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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재밌게 얘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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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같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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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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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외계인이 실제로 일하고 있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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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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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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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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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웃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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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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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안 웃으려야 안 웃을 수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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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그걸 믿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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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계인은 삼성의 가상 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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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마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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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는 '나우어스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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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너무 리얼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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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외계인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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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름 안에도 힌트가 숨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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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마스, 즉 G NUSMAS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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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자를 거꾸로 뒤집어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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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뒤집어 읽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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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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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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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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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NOWUS 129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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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US를 뒤집으면 수원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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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129'는 삼성전자 본사 주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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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삼성로 129'에서 따온 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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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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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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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하나에도 힌트를 숨겨두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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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 치밀하다 치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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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가 말한 그 소문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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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말한 것처럼 농담 삼아 퍼진 이야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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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그 인터넷 밈을 공식 인정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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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자사 캐릭터를 제작해버린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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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개막하는 IFA 2022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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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밈을 일종의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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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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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또 진심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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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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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때까지 삼성의 빌드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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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알고 있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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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외계인을 이야기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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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처음이 아니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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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무려 2013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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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을 마케팅 소재로 활용해왔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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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IFA 개막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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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직원이 삼성전자 연구소 내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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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는 모습을 연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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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형식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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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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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CCTV 화면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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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소름 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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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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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CES 티저 영상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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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직원들이 무대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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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하는 모습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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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을 선보였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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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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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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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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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외계인 얼굴이 조금씩 변하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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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좀 더 귀여워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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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미가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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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자사의 캐릭터로 활용해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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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친근하고 귀엽게 바꾼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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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번에 공개한 캐릭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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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귀엽긴 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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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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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러겡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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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미소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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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앞으로 지누스마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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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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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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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마스의 탄생 스토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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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약상을 담은 웹페이지, 영상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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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홈페이지와 각종 SNS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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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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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 귀욤 뽀짝한 외계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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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까지 존재한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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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대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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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반응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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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마케팅 전략은 대성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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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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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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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마스라는 자사 캐릭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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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하게 된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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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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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들이 캐릭터,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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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진짜 좋아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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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빙그레의 빙그레우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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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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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진로의 두꺼비 캐릭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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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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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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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삼성전자의 외계인설을 진짜 믿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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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엽다 ㅠ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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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우니까 그만 말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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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귀여운 지누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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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이나 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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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려 진짜 ㅋㅋㅋㅋㅋㅋ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삼성전자가 외계인 캐릭터 '지누스마스'를 자사의 가상 아바타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 이전까지 삼성전자는 '외계인 감금설'을 활용한 마케팅을 꾸준히 실시했습니다.
- 삼성전자의 '지누스마스'는 MZ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앞으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