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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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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얇은 MZ세대 잡자…불붙은 ‘디지털 외상’ 서비스

2022.07.22
speaker
  • 하이~~~~
  • 혹시 '디지털 외상'이 뭔지 알아?
  • 요즘 엄청 핫하다고 하던데
speaker
  • 크게보기 무한도전_하하
  • 알지알지
  • 글로벌 MZ 세대의 뉴노멀이라는
  • '디지털 외상' ㅎㅎ
  • 'BNPL'이라고도 불리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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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y Now Pay Later이라는 뜻!
  • 현금, 카드 없는 사람도 할부로
  • 물건을 사게 해준다는 거지 ㅎ
  • 완전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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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급증한 온라인 쇼핑 수요 덕에
  • 영미권, 유럽에선 BNPL로 큰 유니콘들이
  • 여럿 나왔다고 하더라!!
  • 페이팔, 마스터카드, 씨티그룹 등
  • 기존 금융권도 BNPL에 합류하고 있대!
speaker
  • 크게보기 에비츄 사진
  • 애플도 뛰어들었다고 하던데!
  • 물건을 파는 가맹점이 애플에
  • 지급할 결제 수수료와 이용자들의
  • 결제 데이터를 노린다고 하더라고
speaker
  • 2022 애플페이 레이터에서 봤어!
  • 애플이 직접 대출, 리스크 관리,
  • 신용평가 등 금융업을 주도적으로
  • 처리하는 건 이번이 첫 사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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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치그치
  • 소비의 주류가 된 MZ 세대에게
  • BNPL이 신용카드 역할을 하고 있잖아
  • 아디다스, 갭, 아마존 등 물건을 파는
  • 기업들도 이 시스템을 반기더라고
speaker
  • 아무래도 그렇겠네!!
  •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아놓는 시간을
  • 단축하고 빠른 구매로 이어주니까!
  •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는 BNPL 시장이
  • 2025년 최대 12조 달러 규모까지
  •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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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무한도전_박명수
  • 아 진짜?
  • 한국은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신용카드
  • 보급률이 높고 무이자 할부도 흔하잖아
  • 현행법상 금융당국으로부터
  • 2년마다 새로 혁신 금융 서비스로
  • 허가를 받아야 BNPL 사업을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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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사진출처_중앙일보
  • 지금 국내 주요 BNPL 서비스야
  • 네이버, 카카오, 쿠팡, 토스 등
  • 다양한 국내 빅테크들이
  • 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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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들 여기에 발을 뻗는 이유가
  • 각자의 'OO 페이'를 키우기 위해서네
  • 토스 관계자는 올 3월부터 BNPL을 시작했는데,
  • 토스 페이 재사용률과
  • 월 결제액이 올라가는 등
  • 지표가 긍정적이라고 하더라고
speaker
  • 네이버에서도 사회 초년생이나
  • 씬 파일러(금융 이력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
  • 팻 파일러가 됐을 때도
  • 네이페이를 쓰도록 묶어두는 락인 효과를
  • 기대한다고 말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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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무한도전_유재석
  • 오옹 근데 카드사도 여기에 적극적이네!
  • 전통 금융사의 수익성이
  • 예전만 못하잖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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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사진출처_트위터
  • 맞아 그래서
  • 현대카드는 할부가 가능한 BNPL
  • '카드없이 분할결제'를 내놨고
  • KB국민카드도 결제대행사 날과 함께
  • BNPL 서비스를 준비 중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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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무한도전 사진 박명수]
  • 오오 다들 적극적이네!
  • 글로벌 시장에서는
  • 미국의 어펌, 호주의 애프터페이,
  • 스웨덴의 클라르나 같은
  • 핀테크 스타트업이 대표적이래
speaker
  • 국내에서도 새로운 사업모델을
  • 접목한 BNPL 스타트업이 나오고 있어!
  • 프리미엄 가구 플랫폼 로마드에서는
  • 고가의 가구, 생활용품을
  • BNPL로 구매할 수 있대
speaker
  • 크게보기 [짱구는 못말려 사진]
  • 오오 나도 알아
  • 다날의 계열사 플렉스 페이는
  • 암호화폐로 BNPL이 가능한 쇼핑몰
  • 플렉스스토어를 운영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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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소상공인들이 제출하는
  • 매출 정보, 상품 반품률 등을 기반으로
  • 한도 금액이 결정된대
  • 근데 불황에 소비 전반이 위축되면서
  • 서비스 매력도가 급감했대
speaker
  • 크게보기 [자이언트 펭TV 사진]
  • ㅠㅠ 아쉽네
  • 한국에서는 신용카드를 더 선호하는
  • 소비자 인식도 뛰어넘어야 하긴 해
  • 사용자가 돈을 갚지 못하더라도
  • 강제 회수할 근거가 없는 제도 공백도
  • 하나의 문제야 ㅠ
speaker
  • 흐음 그렇네...
  • 연체율 관리와 자금 회수 방법,
  • 소비자를 집중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 추가적으로 논의해야겠네!
  • 서비스가 출시되면 한번 써봐야겠어
speaker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글로벌 MZ세대의 뉴노멀이라는 ‘디지털 외상’ BNPL(Buy Now Pay Later·선구매 후지불)활성화가 한창이다. 현금·카드 없는 사람도 할부로 물건 사게 해준다는 BNPL의 세계에 콧대 높은 애플도 뛰어들었다. 코로나19로 급증한 온라인 쇼핑 수요 덕에 영미권·유럽에선 BNPL로 큰 유니콘들이 여럿 나왔고, 페이팔·마스터카드·씨티그룹 등 기존 금융권도 BNPL에 속속 합류 중이다.
  • 애플까지 뛰어든 이유는 소비의 주류가 된 MZ세대에게 BNPL이 신용카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BNPL이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아놓는 시간을 단축하고, 빠른 구매로 이어줘서 아디다스 ·아마존 등 물건을 팔 기업들도 BNPL을 반긴다. 
  • 네이버·카카오페이·토스·쿠팡 등이 BNPL에 발을 뻗는 이유는 각자의 ‘OO페이’를 키우기 위해서 이에 적극적이다. 그러나 불황에 소비 전반이 위축되면서 서비스 매력도 급감, 소비자 인식, 강제 회수 제도 공백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적 논의가 필요하다.

지갑 얇은 MZ세대 잡자…불붙은 ‘디지털 외상’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