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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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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km 넘게 줄 선 추모 인파? 엘리자베스 여왕의 '세기의 국장'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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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너 그 소식 들었어?
영국의 여왕이었던
엘리자베스 2세가 지난 8일
96세의 나이로 서거했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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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웅웅 당연하지
영국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엄청나던데?
헉 어떻길래??
나 그 소식은 몰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마지막을 함께하려는
추모 인파의 길이만 7km였대
뭐!?!?! 7km?!?!?
그게 말이 돼?!!?
추모객만 75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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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그래서 이동로를 따라
간이 화장실도 들어서고
의료진도 배치되었다고 하더라구
앗 그러게..
그 정도 인원이면 응급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 ㅠㅠ
안 그래도 실제로 여왕의 관 옆을 지키던
경비원이 갑자기 쓰러지기도 했대
와.....
진짜 오랜 시간 지키고 있었나 보다 ㅠㅠ
여왕의 장례식이 열리는 웨스트민스터 사원
주변으로 텐트들이 줄지어 있고
심지어 장례식을 함께하기 위해
며칠 밤을 이곳에서 지낸 시민도 있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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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장례식을 함께하고 싶어
일찍부터 온 사람들이 있구나ㅠㅠ
경비원이 쓰러질 만도 하다 ..
그치그치
인근 음식점과 카페도 영업시간을 늘리며
끝없는 조문 행렬에 대응했다고 해
새삼 신기하다
영국 시민들이 여왕의 서거에
이렇게 추모하고 조문하러 오는 이유가 뭘까?
영국인 대다수가 엘리자베스 여왕에 대해
호감과 친근감, 자부심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야
올해 5월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자국민 대상으로 여왕이 재위 기간 중 잘했다고
생각하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 80%가 긍정적 답변을 했대
오!?!?!?
군주제 국가에서의 여왕인데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건가?
왜냐면 아직 영국인 다수가
군주제를 선호하고 있거든ㅎㅎ
유고브의 여론조사에서
군주제가 지속되어야 하냐고 물은 결과
62%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해
오호라...
아니 그러면 여왕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의견도 있나용?
ㅇㅇ 당근 있지용
여왕에 대한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영국의 제국주의 역사를
정당화하는 건 아니라고 밝힌 사람들도 있더라고
무엇보다 영국 내에서도 군주제 지지론은
미세하게나마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오호...
식민지였던 국가들의 시민들은
어떤 의견일지 궁금하다
식민지 국가였던 케냐의 한 시민은
여왕의 죽음이 그의 잔혹한 유산을 세탁하는 데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대
또 미국의 밴더빌트대학의 한 교수는
엘리자베스 여왕은 식민주의의 표상이자
탈식민화의 상징이라는 두 면모를 지녔다고
이야기했다고 하더라고
여왕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는구나
그나저나 영국에서 군주제는 계속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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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 그래도 엘리자베스 여왕의 서거로
영국에서는 군주제 존폐를 둘러싼 논쟁이
최근 뜨거운 감자라고 해
헉 진짜?!!?!?
찰스 3세가 왕위를 계승했다고 들었는데?!
그건 맞지
하지만 젋은 세대일수록
공화제 지지자가 많아지고 있거든
공화제 전환 운동 시민단체인
리퍼블릭의 대표는 <로이터> 통신에
"찰스 3세가 왕위를 계승했지만,
그가 여왕이 누린 존경심까지는
물려받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대
너 얘기를 들으면서 느낀 건데
엘리자베스 여왕의 서거가
영국에 정말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아...
그치?
그나저나 어제가 여왕의
장례식 날이었던 건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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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나.. 난 .. 완전 몰랐어..
장례식 일정이 어떻게 되는데??
엘리자베스 여왕의 장례식은
19일(현지시간) 오전 11시부터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거행된다고 해
캔터베리 대주교의 설교,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의 봉독,
그리고 오전 11시 55분 전국이 2분간 묵념하고
백파이프의 국가 연주로
절차가 마무리되었대
아하!!
그 후에는..?
이후 여왕의 관은
버킹엄궁을 지나 웰링턴 아치까지 이동하는데
장례 행렬에는 기마대, 군악대 등이 포함되었으며
왕실 일가는 걸어서 따라갔대
너 빅벤 알지?
아 당근 알지
영국의 상징 중 하나잖아
ㅋㅋㅋㅋㅋㅋ맞아
여왕의 관을 이동할 때
그 빅벤은 1분마다 종을 울린다고 해
오후 1시 여왕의 관은 윈저성까지 이동하고
오후 4시부터는 윈저성 내 조지 예배당에서
약 800명이 참석하는 소규모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하더라
그게 마지막 절차인가?
웅웅! 그리고 나서
오후 7시 30분에 왕실 인원만 지켜보는 가운데
남편 필립공 옆에 묻혔대!
남편의 옆으로 돌아가는구나..!
장례식에 다른 국가의 정상들도
많이 찾아온다던데
역시 '세기의 국장'이야...
영국 정부가 이날을 휴일로 선포했다고 하니
어느 정도 스케일인지 감 오지?
웅...
진짜 대박이야....
앞으로 영국이 어떤 길을 걸어갈지
궁금해지는구만!
그러겡!
관련 정보가 더 궁금하다면
이 기사를 봐보도록!
오늘밤 ‘세기의 장례식’…전세계 VIP 500명이 여왕 배웅
https://n.news.naver.com
오키오킹ㅎㅎ
역시 유식해~~ 썰리~~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지난 8일, 96세의 나이로 서거한 엘리자베스 여왕의 추모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일반 시민들의 조문에 7km가 넘는 추모 인파가 줄 섰으며밤을 새며 여왕과 작별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어제(19일). 엘리자베스 여왕은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옮겨져 장례식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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