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아니, 괜찮아
로그인하기
모드 설명
다음 버튼 설명
Close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전체보기
공유
"돈 받는만큼 일한다"... 신조어 '조용한 사직' 이란?
2022.09.22
스크랩
13
하이 조은 아침^^
웅,,, 그래,,,
ㅋㅋㅋㅋㅋ 기분이 안 좋은 걸 보니
출근 중이구만?
크게보기
[짱구는 못말려]
정답..!
사직서를 마음에 품고
출근 중이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너 '조용한 사직' 실천 중이구나?
음,, 조용한 사직?
뭐 조용히 사표 내고 온다
이런 뜻?
ㅋㅋㅋㅋㅋ 아쉽게도 땡!
크게보기
유튜브 캡쳐
조용한 사직이란
실제 퇴사를 하진 않았지만
마음은 일터에서 떠나
최소한의 업무만
처리하는 태도를 의미해
워라밸 이런 거랑
비슷한 의미인가?
유사하긴 한데
그보다 더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방식이야!!
크게보기
짱구는 못말려
오호라~~
그런데, 조용한 사직이라는 신조어가
왜 생겨난 건데??
진원지는 뉴욕에 사는
정보기술 엔지니어의
17초짜리 틱톡 영상이야!
오홍 17초짜리 틱톡 영상??
무슨 내용의 영상이길래,,?
크게보기
틱톡 캡쳐
이 영상에서는 일이 곧 삶이 아니고
당신의 가치가 업무 성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가 담겨있어
헐 영상 찾아보니까
조회 수가 350만이 넘고
댓글 4500여 개와
좋아요 약 49만 개가 달렸는데..?
크게보기
틱톡 캡쳐
ㅇㅇㅇ 맞아
그리고 그의 주장에 동의한
2030 세대 직장인들이
해시태그 #조용한사직을
단 영상을 틱톡에 잇따라 올리며
이슈를 확산했다고 해
오호,,
그 해시태그를 달고
영상을 올리는 사람들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뭔데??
일을 삶의 최우선 순위에
두지 않겠다는 것!
크게보기
짱구는 못말려
아아 흠,,, 그런데
조용한 사직을 택하는 직원이 늘면
기업의 조직 문화나 성과 창출에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ㅇㅇ 그럴 수밖에 없지
그래서 한 전문가는
조용한 사직 흐름을 주목하며
회사는 필요할 때 기꺼이 나서는
인력으로 굴러가게 돼 있다며
이런 추세는 회사뿐 아니라
직원 개개인에게도 좋지 않다고 말했어
크게보기
픽사베이
근데, 그럼에도 조용한 사직이
많은 열풍을 불러온 이유가 뭐지?!
크게보기
썰리_허슬컬처
우선, 열정적으로 일하는
'허슬 컬처'에 대한 반발로
보는 시각이 있어
아아 맞아 허슬 컬처가
구성원의 업무 의욕을
고취할 수 있지만
직원이 지쳐서 포기하는
번아웃을 겪을 수도 있잖아
크게보기
무한도전 박명수
맞아 그래서 미국의 노동부 장관은
고용주가 직원이 일에 만족을 못 하고
행복하지 않다는 걸 빠르게
알아채야 한다고 말했어
그리고 나는 코로나19 확산기에
미국에 대규모 정리 해고 바람이 불고
초과 근무가 많아져서
조용한 사직을 선택한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
어어 정답!!
미국이 일명 '대퇴사 시대'를 맞으면서
원격근무를 지원하지 않거나
임금이 낮은 일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퇴사하는 노동자가
급증했다고 해
아아 그런데 얘기 듣다 보니까
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는
조용한 사직이
그렇게 새롭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ㅇㅇ 나도 그렇게 생각해
'워라밸'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니까
맞아 내가 작년 12월에
구직 플랫폼에서 직장인 32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봤는데
크게보기
중앙일보
답변자의 70%가
"딱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하면 된다"
라고 답했다고 하더라고
오 생각보다 더 높은 수치네
근데 주변 직장인들 보니까
진짜 퇴근 이후의 '부캐'의 삶에
더 가치를 두는 직장인들이 많긴 한 것 같아
맞아 내 친구도 퇴근하고
연습실 빌려서
춤 연습하던데??
오오~~~
너 친구도 부캐의 삶을
열심히 실천 중이구만
ㅋㅋㅋㅋㅋ그치!!
그런데, 이렇게 조용한 사직을
추구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업무 효율이 확연하게
떨어지는 상황이 올 것 같은데
맞아맞아
그래서 미국 측은
회사 내 조용한 사직이 퍼지면
직원의 핵심 업무를 재정의하고
건강에 해로운 '허슬 문화'대신
'주인의식 만들기'로 문화를 만들라고
조언 중인가 봐
크게보기
[짱구는 못말려]
오옹 주인의식 만들기
요고 괜찮은데??
맞아 지속 가능한 문화이기도 하고!
일단,,, 난 아직 조용한 사직을 하지 않았으니
열심히 회사에 가볼게
오늘 덕분에 미국의 신조어도 알고
알찼다 ㅋ
ㅋㅋㅋㅋㅋ 그래그래
궁금한 거 있음 또 물어보구
오늘 출근도 화이팅 ㅋ!!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미국에서 실제 퇴사를 하지는 않지만 마음은 일터에서 떠나 최소한의 업무만 처리하는 '조용한 사직'열풍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조용한 사직 열풍이 시작된 진원지는 한 17초짜리 틱톡 영상으로 일이 곧 삶이 아니라는 그의 주장에 동의한 2030세대 직장인들에 의해 이슈가 확산됐다.
하지만, 국내에선 '조용한 사직'에 대해 새롭지 않다는 반응이 많다. 워라밸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정착했기 때문이다.
이것도 알려줄까? 썰리의 추천
밀레니얼 직장인이 선정한 좋은 직장 조건은?
2020.01.05
일이 너무 하고 싶은 직장인
2020.08.10
'수면 빚' 전세계 1위 한국…'슬리포노믹스' 신조어 생겼다
2022.08.08
"돈 받는만큼 일한다"... 신조어 '조용한 사직' 이란?
닫기
간편 로그인
원하시는 계정을 선택해 로그인해 주세요.
간편 로그인 닫기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링크복사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