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
-
야야야야야 썰리야
-
나 진짜 깜짝 놀랄만한
-
사진을 봄
-
너는 왜 이렇게
-
맨날 놀라는 거니?
-
뭔데 무슨 사진인데?
-
야야 너도 놀랄걸?
-
크게보기
그리스 장관 트위터
-
이 사진인데
-
그리스와 튀르키예의 국경에서 발견된
-
난민 100여 명이래
-
헐...?
-
아니 왜 옷을 벗기고..?
-
근데 국경에서 발견됐다고?
-
ㅇㅇ
-
지난 14일 북부 튀르키예 접경지인
-
에브로스강 인근에서
-
그리스 경찰이 발견했다고 해
-
발견 당시 이들은 거의 나체 상태로
-
일부는 몸 곳곳에
-
멍이 들어있었다고 하더라고
-
아 에브로스강 인근이면
-
그리스에서 튀르키예로
-
넘어가고 있었나 보네
-
어엉 맞아!!
-
-
아니 근데 도대체
-
누가 그런 거야??
-
크게보기
연합뉴스
-
일부 난민들은
-
튀르키예 관게자들이
-
국경으로 가는 차량 3대에 태웠고
-
고무보트에 오르기 전 강제로
-
옷을 벗겼다고 증언했는데
-
튀르키예 측이 이에 대해
-
가짜 뉴스라고 일축해서
-
갈등이 깊어지고 있나 봐
-
잉..? 그리스의 주장에 따르면
-
튀르키예가 알몸 난민 100여 명을
-
강제로 그리스로 보냈다는데?
-
두 국가의 입장이 완전 반대네?
-
ㅇㅇ 맞아
-
튀르키예 공보국장은
-
그리스 측이 공개한 알몸 남성 난민 사진이
-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
그리스는 조작과 거짓이 아닌
-
인권을 위해 시간을 쓰라고 일갈했거든?
-
-
응응 근데?
-
그리스 입장은?
-
이에 그리스는
-
튀르키예가 난민을 대하는 방식은
-
문명에 대한 수치라고 비난하며
-
튀르키예가 이 사건을 조사하고
-
EU 국경을 보호하길 바란다고
-
강조했어
-
후,,,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고 있네
-
복잡하다...
-
사실 지금 필요한 것은
-
사건에 책임을 지는 자세일 텐데
-
-
어엉 완전 동의
-
그래서 인권 단체(UNHCR)는
-
그리스와 튀르키예 국경에서
-
알몸 난민들의 충격적인 사진과 영상에
-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
잔인하고 모멸적인 처우를 규탄하고
-
전면적인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고 해
-
크게보기
[MBC 무한도전]
-
ㅇㅇ 진짜 그리스와 튀르키예 정부가
-
이런 범죄를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것 자체를
-
규탄해야 할 것 같아
-
그치 사실 이런 논의가
-
난민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
양국의 오랜 갈등에 더 기름을
-
붓는 꼴밖에 되지 않으니까
-
정말 두 나라는,,, 오랜 앙숙이다,,
-
근데 도대체 두 나라가
-
난민 문제로 계속해서 갈등을 겪고 있는
-
궁극적인 문제가 뭐야?
-
음 일단 튀르키예가
-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알지?
-
크게보기
무한도전_박명수
-
웅웅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국가의
-
난민들이 유럽으로 건너가는 관문에
-
자리 잡고 있잖아
-
어어 맞아 근데 2015년~2016년 당시
-
시리아 내전 등을 이유로
-
수백만 명의 난민이 몰려들자
-
EU는 튀르키예에 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
튀르키예는 자국에 난민들을
-
수용하기로 합의했었거든
-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흠..
-
문제는 여기서 부터야
-
그 이후 약 400만 명 이상의
-
난민을 수용하게 됐는데
-
튀르키예 내부에서 EU 지원금이 부족하다고
-
불만을 터뜨리자
-
튀르키예 대통령이 2020년 국경 개방을 선언했대
-
그럼 결과가 어땠을까?
-
국경을 개방했으면
-
난민들이 튀르키예를 거쳐
-
그리스로 넘어갔을 것 같은데..?
-
ㅇㅇ 정답이야
-
크게보기
연합뉴스
-
그런데 그리스는 난민을 막기 위해
-
지난해 튀르키예 국경에
-
40km 장벽을 설치했다고 해
-
그 이후로 갈등이 심해진 거지..
-
아 그리스는 난민 수용에 대해
-
매우 부정적이었네..
-
각 나라의 입장이 완전 반대니
-
앙숙이 될 수밖에..
-
아무래도 그렇지,,
-
하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
알몸으로 난민을 내버려 두는 건
-
좀 아니지..
-
-
웅웅 그니까,,,
-
이 상황에 대해서
-
각국이 책임감을 가지고
-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태도를
-
보여줘야 할 것 같아
-
앙숙 그만두란 말이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그리스와 튀르키예의 국경에서 발가벗은 난민 100여 명이 발견돼 국제사회가 경악한 가운데 양국은 서로의 책임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 그리스 정부는 튀르키예의 도발적인 행동은 모든 한계를 넘어섰으며 튀르키예가 난민을 대하는 방식은 문명에 대한 수치라고 비난했지만, 이에 튀르키예는 가짜 뉴스라고 일축하며 그리스가 난민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 이에 인권 단체에선 양국 모두를 비난하며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으며 그리스와 튀르키예 국경에서 알몸 난민들의 사진과 영상에 슬픔을 느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