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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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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대규모 참사...핼러윈의 비극

2022.10.31
speaker
  • 썰리...
  • 마음이 너무 안 좋다
  • 이태원 참사 소식 듣고
  •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네
speaker
  • 웅웅,,, 그러게
  • 너무 충격적이더라구..
  • 이번 사고로 154명이 사망하고
  • 부상자가 149명에 달해
  • 총 303명의 인명피해가 났다고 해
  • 크게보기 연합뉴스
speaker
  • 맞아.. 21세기에 이렇게 큰
  • 참사가 일어날 줄이야...
  • 처음 신고가 된 시간은
  • 10시 24분이라고 하던데
  • 맞지?
speaker
  • 응응 맞아
  • 10시 24분에 이태원동에
  • 사람 10여 명이 깔렸다는
  • 첫 신고가 접수된 후
  • 119 신고에 불이 났다고 하더라고
  • 크게보기 중앙일보
speaker
  • 어엉
  • 첫 신고 이후 약 1시간 동안
  • 호흡 곤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 81건 접수됐다고 해
speaker
  • 크게보기 연합뉴스
  • 참사가 벌어지기 전에는
  • 어느 정도 우측통행이 자율적으로
  • 지켜졌다고 하던데...
  • 이후 사람이 불어나 좁은 길이
  • 가득 차면서 옴짝달싹하지도
  • 못하게 됐나 봐..
speaker
  • 하아,,,, 그런데 왜 하필
  • 그렇게 좁은 골목길로
  • 사람들이 모이게 된 거야?
speaker
  • 그게 사고가 난 위치가
  • T자 구조였는데
  • 이태원에서 사람이 가장 많은
  • 세계음식거리에서
  • 이태원역 1번 출구가 있는 대로로
  • 내려오는 좁은 골목길이라
  • 사람들이 모였다고 하더라고
  • 크게보기 중앙일보
speaker
  • 지하철의 출구와도 가까이 있는 골목이면
  • 지하철에서 나오는 사람들과
  • 지하철을 타러 내려가는 사람들이
  • 뒤엉켰겠네
speaker
  • 응응 게다가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 현장에 유명 인플루언서가 나타났다고
  • 소문이 돌면서 사람들이 몰려들었대
  • 크게보기 연합뉴스
  • 아무래도 사고가 난 좁은 골목길이
  • 길이는 45m 폭은 5m 내외인 곳이고
  • 내리막에다 바닥에 술까지 뿌려져있어
  • 더 위험했던 것 같아
speaker
  • 하,, 내리막에 바닥도 미끄러웠으면
  • 넘어질 위험이 너무 높았겠네
speaker
  • 그치,, 그래서 한 두 명 씩 넘어짐과 동시에
  • 굉장히 많은 인원들이 우르르
  • 넘어지게 된 거지..
  • 뒤편에 있는 인파는 앞에 상황을 모르니
  • 전진하면서 더 큰 사고로 이어진 거고
speaker
  • 얘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너무 안타깝다..
  • 크게보기 연합뉴스
  • 그런데 내가 듣기로는
  • 구조작업도 굉장히 어려웠다고 들었는데
speaker
  • 맞아 우선, 너무 겹겹이 쌓여있는
  • 사람들 사이에서 구조 작업을 하는 것도
  • 너무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 사람들이 실제 경찰들을
  • 경찰로 믿지 않아서
  • 구조 작업이 지체된 것도 있다고 해
speaker
  • 왜 믿지 않았는데?
  • 아 혹시 핼러윈 특성상
  • 코스튬이 많으니까
  • 경찰과 소방관을 핼러윈 연출로
  • 착각한 건가??
  • 크게보기 이데일리
speaker
  • 웅웅,,,, 그랬다고 해
  • 그래서 처음에는 경찰, 소방관의 지시에
  • 따르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speaker
  • 하,,,, 그랬구나....
  • 게다가 당시 정말 수많은 인파가
  • 길에 가득 차 있어서
  • 사람들의 비명소리나 경찰들의 지시도
  • 잘 들리지 않았을 텐데..
  • 크게보기 연합뉴스
speaker
  • 그것도 맞아
  • 가게나 길거리에서 흘러나오던
  • 음악소리가 너무 크고 인파로 인해
  • 온갓 소음이 다 들려서
  • 압사가 일어난 곳에서 들린 비명도
  • 그냥 소음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 많았나 봐
speaker
  • 압사의 골든타임이 4분에 불과하다고 하던데
  • 구조 작업이 지체되니까
  • 사상자가 더 많아진 것 같다..
speaker
  • 그치.. 나는 근데 진짜 화나는 게
  • 영상 보니까 사고 이후에도
  • 구급차의 경광등에 맞춰
  • 춤을 추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speaker
  • 크게보기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아 나도 그 영상 봤어...
  • 진짜 화가 나더라
  • 어떻게 구급차가 왔는데
  • 그렇게 노래를 부르면서
  • 떼창을 하는 거냐고
speaker
  • 외신에서도 이에 대해
  • 악마라고 칭하는 등
  • 분노를 표현하더라고
speaker
  • 진짜 그럴 수밖에...
  • 154명이 사망한 사건인데..
  • 크게보기 연합뉴스
  • 나는 이번 사고를 겪고
  • CPR과 AED에 대해서
  • 정확하게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이
  • 들더라고
speaker
  • 그치 이러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 진짜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 미리미리 방법을 알아둬야 할 것 같아
speaker
  • 그럼 나도 혹시 알려줄 수 있을까?
speaker
  • 웅웅 우선 CPR의 경우
  • 환자의 심정지 및 무호흡을 확인한 후
  • 가슴뼈의 아래쪽 절반 부위에
  • 깍지를 낀 두 손의 손바닥 뒤꿈치 대야 해
  • 이후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 양팔을 쭉 편 상태로 체중을 실어서
  • 환자의 몸과 수직이 되도록
  • 가슴을 압박하면 돼
  • 크게보기 픽사베이
speaker
  • 그럼 속도는 어느 정도로??
speaker
  • 성인의 경우 분당 100~120회의 속도와
  • 약 5cm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 시행해야 해
  • 30회씩 반복적으로
speaker
  • 아 알겠어 기억해놔야겠다
  • 그럼 AED는? 사용방법이 어떻게 돼?
speaker
  • AED 사용방법을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지
  • 크게보기 무등일보
  • 우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 심폐소생술에 방해가 되지 않는 위치에
  • 놓은 뒤 전원을 켜야 해
  • 이후 패드를 부착부위에 정확히 부착한 후
  • 전기 충격을 진행하는 거야
  • 아 사람들에게 환자와 떨어지라고 얘기하구
speaker
  • 아 알겠어 진짜 방법 잘 알아뒀다가
  • 사고가 발생했을 시
  • 빠르게 응급 처치를 진행해야겠어
  • 이러한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 게
  • 중요하지만,,,
speaker
  • 그치,,,
  • 정말 이번 사고로
  • 너무 많은 희생자가 생겨서
  • 정말 진심으로 안타깝고 비통하다
  • 크게보기 연합뉴스
  • 현재, 전담수사팀이 이렇게까지
  • 사건이 커진 결정적인 계기가 무엇인지
  • 조사 중이라고 하니
  • 앞으로 사건에 대해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
speaker
  • 웅웅,,,,알겠어 정말 다시는
  • 이런 비극적인 일이 생기지 않길
  • 진심으로 바라
speaker
  • 응응
  • 사망하신 모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가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사망자가 154명 발생했으며, 부상자가 149명에 달해 총 303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 첫 신고 전화는 10시 24분에 이루어졌으며 이후 소방관에 불이 나듯 신고 전화가 이어졌다. 사고가 난 위치는 세계음식거리와 지하철역이 이어진 좁은 골목길로 내리막길인데다 바닥에 술까지 뿌려져 미끄러웠던 것으로 파악된다.
  • 이번 사고의 구조 작업 또한 어려웠는데, 겹겹이 쌓인 사람들을 구조하는 것도 어려웠지만, 핼러윈 특성상 구조를 위해 온 경찰관, 소방관을 핼러윈 연출로 착각해 지시를 잘 따르지 않은 점 또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더했다.

이태원 대규모 참사...핼러윈의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