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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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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개 품목 중 106개 올랐다…극심한 ‘서비스플레이션’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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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헉 사장님
세탁비가 1000원 올랐네요? ㅠㅠ
원래 셔츠는 3000원 아니었어용?
네네 ㅠㅠㅠ
저희도 안 올리고 싶었는데
전용세제, 옷걸이 등등
원재료 가격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서요
안 오르는 재료가 없다 보니까
어쩔 수가 없네요..
아아...
아무래도 그렇긴 하죠 ㅠㅠ
밥값, 공산품 값 등등 안 오르는 게 없어서...
맞죠,, 또 최근 구인난까지 겹쳐서
인건비도 꽤나 많이 상승했거든요
저희도 직원 구하느라 진짜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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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저희뿐 아니라
미용실, 목욕탕 등등
서비스 품목 가격이 많이 상승했더라고요?
헉 그래요??
목욕탕도 가격이 올랐나요?
오늘 목욕탕 가려고 했는데...
네네 통계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식비, 여행비, 대리비 등등
116개 개인서비스 품목 중
106개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가격이 올랐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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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헉,,, 비율로 따지면
서비스 품목의 91.4%가
가격이 오른 거네요...
그쵸..! 거의 다 오른 거죠
서비스 품목 중
실제 가격이 내려간 건
자동차보험료, 취업학원비 등
4개 품목에 불과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보통, 세탁비, 목욕비 등의
물가 상승률은 어느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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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음,, 1년 전과 비교해 보면
지난달 세탁비는 11% 목욕비는 10.6%
이발비는 5.8% 정도 상승했어요
저희 세탁소도 이 정도 상승했구요..!
헉,,, 꽤나 많이 상승했네요
이러한 서비스들은
일상생활에 밀접한 일종의 필수 서비스라
물가 체감도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그렇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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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_하하
최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개월째 6%를 밑도는 등
정점을 통과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서비스 물가는 안정세는커녕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네요,,
기사 보니까
자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5.7%였는데
개인서비스 물가는 같은 기간
6.4% 올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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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서비스 물가가 전체 평균 물가보다
더 가파르게 올랐다니...
맞아요... 그래서 요즘
'서비스플레이션'이라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서비스 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 때인 1998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하니
말 다 했죠 뭐,,
그런데 서비스 물가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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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_하하
엇 그래요?
네네 미국도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7.7% 상승하면서
8개월 만에 7%대로 내려왔는데
서비스 물가는 크게 꺾이지 않았다고 해요
아무래도
원자재, 유가에서 시작한
연쇄적 물가 상승 영향을
가장 마지막에 받는 게 개인서비스 요금이라서
그런가 봐요
네 ㅠㅠ
그래서 서비스 요금처럼 하방경직성이 커서
한 번 올라가면 잘 내려오지 않는 품목들은
향후 물가가 떨어지더라고
속도는 천천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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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_하방경직성
하방경직성이 고물가 장기화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변수라고 하던데...
추후 추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네요
그러게요...
사장님도 물가 상승으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네 ㅠㅠㅠ
저희도 얼른 물가가 안정화돼서
서비스 요금도 빨리 안정화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저두요...!
사장님도 힘내시구요!!
다음에 또 올게요!!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최근 공산품 가격이 오르고, 구직난이 심해지면서 서비스 가격 인상까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서비스플레이션'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16개 개인서비스 품목 중 106개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가격이 상승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5.7%였지만 개인서비스 물가는 같은 기간 6.4% 상승했다.
연쇄적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 서비스 물가로 한 번 오르면 잘 떨어지지 않는 하방경직성 물가로 이로 인해 추후 추가적인 물가 상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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