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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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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택시·배달 앱 지우는 사람들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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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썰리야!!
머 하고 있어!!
나 지금 급한 약속 있어서
10분째 택시 잡고 있당
뭐 하러 기다리고 있어?
요즘은 택시 앱으로 부르면 되잖아
아 나 택시 앱 지웠어
심지어 배달 앱도 지웠다?
???
이 편리한 걸 도대체 왜?
너 '고물가'라고 들어봤어?
들어본 적 없는데..
"고"물가니까 물가가 높다
이런 듯 아닐까?
마자! 정확해!
최근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었잖아
그래서 배달비나 택시비도 인상된 거 알지
ㅇㅇ 알지 알지
특히 배달은.. 최소 주문금액도 있는데
배달비가 끝도 없이 오르니까
한 번 시킬 때마다 타격이 크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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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옛날에는 자체적으로 배달 고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배달비를 아예 안 내거나
많이 내도 기껏해야
2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5000원 훌쩍 넘는 경우가 파다하니
아 그니까~~
시키는 음식에 버금가는 가격이라
더 아깝게 느껴지는 것 같아..
국밥 한 그릇 더 사 묵고 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
아 택시도 비싼 요금제들을 내놨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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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옛날에는 그냥 콜택시 부르고
콜당 1000원에서 2000원 정도만
더 내면 되었는데
요즘은 뭐 돈을 더 지불하고 택시를
보다 빠르게 잡을 수 있다던가 하면서
계속해서 비싼 요금제들을 만들어내고 있지
엉 마자마자
어떤 경우에는 청결하다는 점과
이용하지도 않는
영상 시청 서비스를 이유로
더 비싼 택시 요금을 받기도 하더라구..
아니 이 정도면 불만 생길만한 듯??
그치?
그래서 나처럼 플랫폼 앱들을
지우고, 아예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된 거야!
듣고 보니 .. 왜 안 쓰는지 이해는 가지만..
그치만.. 그치만.. 이렇게 편리한걸
이미 맛 들여버린 걸 안 쓰고 살 수 있을까?
ㅋㅋㅋㅋㅋ나도 처음에 그 걱정 했는데
다시 또 적응되더라고?
택시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게 되고
집 오는 길에 음식 포장해오고
아니면 아예 거기서 먹고 오기도 하고!
오오
음식점에서 먹고 오면
설거지 거리도 안 생기고 쓰레기도 줄고
좋긴 좋겠다 ...ㅎ
결과적으로 꽤 많은 돈을
아낄 수 있더라구
실제로 플랫폼들이 수수료를 인상한 이후
국내 대표 배달 주문 앱 3사의
월간 이용 활성자 수는
120만 명 넘게 줄었다고 해
세상에 ..
생각보다 타격이 엄청난데?
가격이 인상된 만큼 서비스 품질도
어느 정도 개선되고 있어야 하는 건데..
그냥 물가 오른다고 이용료도 올리는 건,,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을 만도 해 ...
그래서 배달 대신 전화 주문,
택시 앱 사용 대신
그냥 실시간으로 잡음으로써
수수료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것 같아
아 그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요즘은 배달 끊은 사람들을
'포장의 민족'이라고 부른다며?
"폭염에도 걸어가 포장"…배달비 공포에 '포장의 민족' 됐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1063#hom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씁쓸한 건
이게 소비자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에게도 부담을 준다는 거지
엥 자영업자도 수수료를 내?
우리처럼???
당근이지.. 서비스 이용료인걸..
어쨌든 자영업자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입장이니..
업계 관계자는 높아진 서비스 비용을
줄이거나 없애려는 소비자 움직임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대
흠.. 그렇군...
아무쪼록 가격적 부담이 좀 덜어지기를ㅠ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며 택시, 배달 플랫폼의 이용료가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상승으로 인해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은 삶의 일부로 자리 잡았던 플랫폼의 이용을 멈추었습니다.
해당 플랫폼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과 태도 변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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